예멘 후티 반군, 사우디 대상 해상 봉쇄 선언
김규성 2026. 7. 2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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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친이란 성향 후티 반군이 2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했다. 호르무즈 해협이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로 닫힌 가운데, 후티 반군이 홍해 입구 봉쇄를 선언하면서 원유 등 세계 에너지 이동은 한층 더 어려워 질 것으로 전망된다.
후티 반군 대변인인 야히야 사리는 "'눈에는 눈' 원칙에 따라 범죄 국가인 사우디 적들을 상대로 해상 봉쇄를 선언하며, 이는 즉각 효력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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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예멘의 친이란 성향 후티 반군이 2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했다. 호르무즈 해협이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로 닫힌 가운데, 후티 반군이 홍해 입구 봉쇄를 선언하면서 원유 등 세계 에너지 이동은 한층 더 어려워 질 것으로 전망된다.
후티 반군 대변인인 야히야 사리는 "'눈에는 눈' 원칙에 따라 범죄 국가인 사우디 적들을 상대로 해상 봉쇄를 선언하며, 이는 즉각 효력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지난 13일 사우디가 자신들의 통제에 있는 사나 공항을 폭격했다고 비난하며 이에 대한 보복으로 사우디 내 공항을 공격하고 휴전 종료를 선언했다.
후티 반군은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행을 방해할 수 있다. 후티 반군이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틀어막을 경우 호르무즈 해협을 거치지 않는 사우디의 석유 수출항인 얀부항에서 홍해를 거쳐 아라비아해로 나가는 바닷길도 막히게 된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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