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출퇴근길 좌석 예약제 버스 5개 노선 신규 운행 추진
경기도가 출퇴근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좌석 예약버스인 ‘경기편하G버스’ 5개 신규 노선을 추진한다. 추미애 경기지사는 20일 성남 분당구 판교역동편 정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경기편하G버스는 출퇴근 시간에 경기도와 서울 주요 거점을 빠르고 편하게 연결하기 위해 경기도가 직접 설계·운영하는 좌석 예약제 광역버스다. 사전 예약, 급행 정차 방식으로 장거리 통근자의 자가용 수요를 대중교통으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12개 시군 24개 노선에서 운행 중이다. 하루 운행 횟수는 현재 총 84회다. 모바일 앱을 통한 전 좌석 예약제로 운영되며 버스요금은 3450원이다.
새롭게 추진되는 5개 노선은 평택 연화초교(화양지구)~서울 교대역, 양주 회천베네스트(회천·옥정신도시)~서울 강변역, 화성 호반써밋동탄(신동·목동 등)~성남 판교2테크노밸리, 화성 중외제약사거리(태안3지구·병점)~판교2테크노밸리, 의왕 인덕원 푸르지오(내손동 일대)~성남 서현역 등이다. 5개 노선 가운데 2개는 경기도와 서울시를 잇는 시도 간 노선이고, 3개는 도내 시군을 잇는 노선이다.
평택 화양지구~서울 교대역 노선은 3대가 투입돼 출퇴근 시간대 각각 3회씩 운행한다. 양주 회천·옥정신도시~서울 강변역 노선은 2대가 투입돼 출근 시간대 2회 운행한다. 나머지 3개 노선은 버스 2대가 투입돼 각각 출퇴근 시간대 2회씩 하루 4회 운행한다. 화성과 의왕 노선은 오는 10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평택과 양주 노선은 현재 서울시와 협의 중이다. 도는 협의가 끝나는 대로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며 나머지 3개 노선 역시 10월 운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추 지사는 “이번 5개 노선 신설을 시작으로 약속한 공약을 임기 내에 반드시 완수하겠다”면서 “경기편하G버스 운행 횟수를 올해 하반기 92회, 2027년 122회, 2028년 152회를 거쳐 2030년 총 184회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편하G버스 확대는 도민 여러분의 출퇴근 30분 대전환을 이끄는 추미애 경기도정의 첫걸음으로, 도지사 이름을 걸고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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