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금융당국에 "레버리지 ETF 과열 철저 관리…추가 대책 강구" 주문

김의영 기자 2026. 7. 2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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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유동수 위원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당정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과의 당정을 마친 뒤 이찬진 금감원장을 기다리며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금융당국에 최근 증시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철저한 시장 점검과 추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민주당 정무위 간사인 박상혁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금융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의원들은 시장 상황에 대해 좀 더 강력한 모니터링과 상황 파악을 해달라, 필요하다면 추가적 대책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가 지난 16일 발표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시장 과열 방지 대책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금융당국은 투자자의 기본예탁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하고, 거래 단위를 1주에서 20주로 조정하는 방안을 시행해 과도한 투기를 억제하기로 했다.

박 의원은 "전반기 국회에서 정무위가 원활히 개최되지 못해 여러 입법 과제가 산적한 상황"이라며 "서민금융과 생산적 금융을 위한 입법 추진 상황도 함께 보고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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