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서 2m 맹독사, 자전거에 밟히더니… 운전자 허벅지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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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한 여성이 자전거를 타다 체인에 감긴 독사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영국 가디언, 호주 ABC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1시쯤 한 60대 여성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북부 지역에 있는 레저 탐방로인 조던 리버스 레일 트레일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길이 2m에 달하는 갈색 뱀을 밟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여성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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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병원 이송…생명에 지장 없어

호주에서 한 여성이 자전거를 타다 체인에 감긴 독사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여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최근 영국 가디언, 호주 ABC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1시쯤 한 60대 여성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북부 지역에 있는 레저 탐방로인 조던 리버스 레일 트레일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길이 2m에 달하는 갈색 뱀을 밟았다. 뱀은 자전거 체인에 엉켰고 즉시 여성의 허벅지를 물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여성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여성의 몸에는 다행히 독이 퍼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뱀은 '이스턴 브라운 스네이크(Eastern brown snake)'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독성이 강한 뱀이다. 경우에 따라 15분에서 30분 이내에 의식을 잃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장에 있던 뱀은 뱀 포획 전문가 사라 마일리가 포획했다. 뱀은 자전거에 밟히는 과정에서 치명적인 부상을 입어 안락사됐다. 마일리는 "아마 뱀이 가만히 앉아 움직이지 않고 있었을 것이라 자전거를 탄 여성이 발견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그냥 나뭇가지나 그림자라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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