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건건] 장동혁 대표가 생각하는 지지율 높이는 방안은?

KBS 2026. 7. 20.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용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민주당은 오늘 2차 종합특검연장법 처리를 추진하고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로 맞서고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1차 종합특검, 2차 종합특검 계속하면서 거기에서도 어떤 성과도 나오지 않으니까 이제 또 한 달 연장하겠다고 특검법을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그래서 이 필리버스터를 통해서 지금 이 특검법이 뭐가 잘못됐는지, 그리고 지금까지 민주당이 추진한 특검법이 뭐가 잘못됐는지에 대한 것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장동혁: 아니, 지금 마치 지난달에 특검 했다가 한 달 동안 했더니 시간이 부족해서 한 달 더 연장하자고 하는 것으로 국민들은 듣겠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방송 시간 : 7월 20일(월) 16:00~17:00 KBS1
■ 진행 : 김용준 기자
■ 출연 :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https://youtu.be/5p9qULpWgDY

◎김용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민주당은 오늘 2차 종합특검연장법 처리를 추진하고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로 맞서고 있습니다. 또 지방선거가 한 달 넘게 지난 상황에서 국민의힘의 내부 갈등도 존재합니다. 거대 야당을 상대해야 하는 제1야당은 지금 어떤 길을 가고 있는지 또 국민에게 어떤 대안을 보여주고 있는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차근차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장동혁: 안녕하세요?

◎김용준: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이 지금 필리버스터 진행을 하고 있고 법안 처리를 저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또 조금 전에 같이 투쟁하시는 모습도 저희가 화면에서 살펴봤는데, 어쨌든 내일 민주당은 이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하고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인데, 이번 필리버스터를 통해서 국민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정확하게 뭔가요?

▼장동혁: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하고 그다음 날 민주당은 특검을 시작했습니다. 지금 400여 일 넘게 계속 특검만 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 특검은 야당을 탄압하기 위한 정치 특검이라고 하는 것을 국민들이 이미 알고 계십니다. 3대 특검 하면서 아무것도 사실은 건진 게 없습니다. 그러고 나서 1차 종합특검, 2차 종합특검 계속하면서 거기에서도 어떤 성과도 나오지 않으니까 이제 또 한 달 연장하겠다고 특검법을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400여 일 넘게 지금 특검, 특검, 특검만 하고 있는데 결국 이 모든 것들은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것입니다. 결국 성과도 없이 야당을 탄압하기 위해서. 그리고 특검이라고 하는 것은 본래 야당이 추진하는 겁니다.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하기 위해서 야당이 추진하는 건데 여당이 대통령 취임한 다음 날부터 400여 일 넘게 특검만 하고 있다? 국민들께서도 납득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그래서 이 필리버스터를 통해서 지금 이 특검법이 뭐가 잘못됐는지, 그리고 지금까지 민주당이 추진한 특검법이 뭐가 잘못됐는지에 대한 것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오히려 지금 민주당에서, 이재명 정권에서 추진해야 될 특검은 국민들께서 강력하게 원하는 참정권 훼손에 대한 국민 특검이다라는 것을 말씀드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김용준: 조금 전에 이정헌 의원은 출연해서 한 달 연장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게 뭐 계속 특검 정국으로 끌고 가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씀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 한 달이 두 달이 되고 계속 이어질 거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장동혁: 아니, 지금 마치 지난달에 특검 했다가 한 달 동안 했더니 시간이 부족해서 한 달 더 연장하자고 하는 것으로 국민들은 듣겠습니다. 제가 말씀드렸지만 이재명 대통령 취임한 다음 날부터 400여 일 넘게 계속 특검을 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 놓고 지금 와서 또 한 달 연장하면서, 우리가 한 달 연장하자고 하는데 왜 그것도 못 받아줍니까라고 이야기하면 마치 엊그제 특검 하고 한 달 연장하겠다고 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거든요. 그거 아니지 않습니까?

◎김용준: 알겠습니다.

▼장동혁: 400여 일 넘게, 대통령 취임한 다음 날부터, 계속 말씀드리지만. 특검만 해왔던 민주당이 어떤 성과도 없이 사실상 지금 세금만 낭비하고 지금 지내온 특검을 또다시 연장하자고 하니까 지금 이렇게 반대하는 것입니다.

◎김용준: 참정권 말씀하셨어요. 오히려 참정권 관련된 특검을 받아야 된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래서 좀 여쭤보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대표께서는 최근에 잠실 올림픽공원 활동, 또 현장에서 집회하시는 분들과 같이 어울리시고 있는데, 이런 얘기도 있습니다. 야당 대표가 국회가 아닌 광장에서 활동을 한다. 그러면 어디까지, 언제까지 이걸 갖고 갈 것인가, 궁금한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이 활동을 통해서 궁극적으로 얻고자 하는 부분은 뭔가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장동혁: 광장에 나와서, 지금 올림픽공원에 나와서 외치는 시민들의 목소리는 명확합니다. 우선 국민 특검을 실시해야 된다. 특검을 실시해서 이 문제에 대해서 책임 소재를 밝히고 책임자는 처벌해야 된다. 그리고 거기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하다면 재선거를 실시하고 선관위를 개혁하고 선거 제도 개혁으로 이어져야 된다. 그 첫 관문이 특검이다라고 해서 지금 특검을 주장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 이 사태가 벌어졌을 때 대통령도 국무총리도 여당 대표도 여당의 원내대표도, 물론 저나 우리 국민의힘의 원내대표도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심각한 참정권 침해다라고 다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도 총리도 여당 대표도 필요하다면 국정조사, 특검 해야 한다고 했는데 지금 국정조사 했지만 사실 맹탕 국정조사 되고 있지 않습니까? 오히려 중앙선관위에, 나는 사실 농락당하고 있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정조사는 잘된다고 하더라도 한계가 있습니다. 수사권도 없습니다. 강제 수사권도 없습니다. 그러면 특검을 해야만 합니다. 여당도 특검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추천의 문제를 놓고, 수사 범위를 놓고 계속 뭉개고 있습니다. 이미 통일교 특검 때 우리는 경험했습니다. 그때도 특검 받는다고 하도 특검 추천의 문제, 수사권의 문제를 가지고 계속 줄다리기를 하다 결국은 뭉개고 안 했지 않습니까? 이번에도 그렇게 될까 우려하고 있는 것이고, 그래서 올림픽공원에 나와 있는 시민들은 특검 하자, 야당 주도의 특검 하자. 민주당은 여지껏 이전 정부에 대한 특검을 할 때는 이전 정부에 대한 거니까 국민의힘은 빠져라, 우리가 특검 추천하겠다고 해서 계속 자신들이 추천하는 특검을 했지 않습니까? 지금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이재명 정권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그러면 결국은 이 문제에 대해서 최종적으로는 대통령도 책임을 져야 할 수도 있습니다, 결과에 따라서는. 그러니까 그동안 선관위를 비호해왔던 민주당은 제외하고 야당이 주도하는 특검을 하겠다고 하는 것이 저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저는 국민들께서 원하는 바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결국 제가 원하는 것은 우선 국민 특검을 통과시켜야 하는데, 저희 소수당인 국민의힘만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결국 우리 시민들께서 함께 목소리를 내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저는 6월 3일 이후에 올림픽공원에 많은 시민들께서 나오셔서 특검 그다음에 선관위 개혁, 선거 제도 개혁을 외쳤기 때문에 그나마 아직 합의는 되지 않았지만 민주당에서 특검을 받겠다는 입장으로 저는 돌아섰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용준: 그러면 특검이 관철되는 순간 대표님께서는 더 이상 올림픽공원에 안 가시는 건가요?

▼장동혁: 저는 특검, 예를 들면 특검이 합의가 된다고 하더라도 남아 있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누구를 특검으로 임명할 것인지, 특검이 제대로 될 것인지의 문제 등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선관위 개혁과 선거 제도 개혁까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꾸 지금 이 문제에 대해서 올림픽공원에 모여 계신 분들이 누군가 정치인이 주도해서, 아니면 국민의힘 대표인 장동혁이 주도해서 거기 나와 계신 것처럼 오해하시는데, 6월 3일 이후에 참정권 침해라는 심각한 민주주의 훼손의 모습을 보고 자발적으로 나와서 목소리를 내고 계신 분들입니다. 예를 들면 지금 특검이 통과됐으니까 이제 그만 해산하시지요,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십시오라고 제가 말씀드린다고 하더라도 그거는 거기는 나와 계신 시민들께서 판단하실 문제지, 제가 지금 이래라저래라, 이게 언제까지 된다, 그리고 올림픽공원은 언제까지 하고 그만둔다. 그건 제가 결정할 문제도 아닙니다.

◎김용준: 그 말씀을 제가 이렇게 여쭤보면 어떤가 싶습니다. 결국은 일각에서 대표님께서 올림픽공원에 나가시는 행보는 본인의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라는 이 의견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말씀이신 거네요.

▼장동혁: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김용준: 한 가지 더요. 좀 디테일한 문제일 수도 있는데, 최근에 대표께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손팻말도 직접 붓글씨로 쓰셨는데, 거기에 대통령 호칭을 쓰지 않은 이유가 뭔가 싶습니다.

▼장동혁: 저는 그것을 문제 삼는 것 자체가 정말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실은 웃음이 나요. 예를 들면 우리가 국민의힘에서 현수막을 하면서, 예를 들면 이재명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해서 야, 왜 대통령인데, 현직 대통령한테 대통령이라는 호칭을 안 붙였어? 라고 비판하진 않습니다. 예를 들면 열 글자, 열두 글자를 넣는 현수막은 현수막의 기능이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님, 뭐뭐... 이렇게 쓰지는 않습니다. 현수막은 현수막의 기능이 있는 것이고, 예를 들면 뭐 여덟 자, 열 자를 쓰는 손팻말은 손팻말로서의 기능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치인은 손팻말이든 현수막이든 정치 구호를 외칠 때 가장 유효 적절하게 민심을 전달할 수 있는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예를 들면 대통령이라는 호칭을 붙이지 않았기 때문에 품위가 없네, 품격이 없네라고 따지는 것 자체가 저는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손팻말은 손팻말에 맞게, 그리고 거기 나와 계신, 올공에 나와 계신 시민들과 가장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대통령에 대해서 제 메시지를 전달한 것입니다. 품위를 따지려면, 품격을 따지려면 고등학생과 싸우는 대통령의 품위와 대통령의 품격을 먼저 따져야지, 그것이 문제 삼으면서 손팻말을 작성하면서, 그러면 거기에다가 이재명 대통령님, 지금은 한가하게 고등학생들과 싸울 때가 아니라 제가 야당 대표니까 올공에 나와 있는 야당 대표인 저와 싸워주십시오. 이렇게 무슨 편지 쓰듯이 써야 됩니까? 아니, 손팻말입니다. 예를 들면 현수막은 현수막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규탄 구호 할 때 규탄 구호는 규탄 구호입니다. 거기에 맞게 정치인은 가장 임팩트 있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표현을 고르는 것입니다.

◎김용준: 그 표현을 고르기 위해서 김용준이 아니라 용준아, 이런 식으로.

▼장동혁: 예를 들면 그렇게 표현하는 것을 두고...

◎김용준: 가야 했다.

▼장동혁: 야, 대통령이라는 호칭을 야당 대표... 민주당이 그동안 박근혜 전 대통령이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 했던 것들을 되돌아보십시오. 뭐라고까지 했냐면, 윤석열이라는 세 글자로 아깝다고 표현했던 사람들입니다.

◎김용준: 알겠습니다. 여론조사 하나 좀 보면서 여쭤보겠습니다. 리얼미터가 조사한 정당 지지도입니다. 지금 보시면 국민의힘이 43.1, 그리고 민주당이 40.0 나타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같은 경우는 아 제가 잘못 읽었네요. 민주당이 43.1, 국민의힘이 40.0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조사를 보면 국민의힘은 전 조사보다 1.9% 포인트 올랐고, 민주당은 전주보다 1.7% 포인트 내렸습니다. 자, 리얼미터가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전국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천5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방식 형식으로 조사했습니다.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입니다. 지금 보시면 이제 지지율이 38.1에서 40.0으로 국민의힘이 좀 오르긴 했습니다만 아직 뭐 민주당과는 오차 범위 내에서는 열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근에 어쨌든 이렇게 소폭이라도 지지율이 좀 오른 이유. 이거는 나, 당 대표의 전략이 좀 맞아서인지 아니면 반사이익이 없지 않아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장동혁: 저는 일주일간의 조금 올랐다, 조금 내렸다를 보는 것보다는. 저는 지방선거 전과 비교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방선거 전에 비해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은 많이 상승했고, 민주당은 하락했습니다. 그런데 지방 선거 이전과 지방 선거 이후를 본다면 지방 선거 전에 대해 지방 선거 전에도 당 대표인 저에 대해서, 안팎에서, 여야 그리고 국민의힘 내에서조차도 많은 비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방선거 전과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국민의힘이 달라진 것도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 의원들이 달라진 것도 없습니다. 우리 국민의힘의 의원들이 민주당과 싸우는 모습 싸우는 방식도 크게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달라진 것은 딱 하나입니다. 6월 3일 날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고, 저를 포함해서 국민의힘은 시민들과 함께 그에 대해서 목소리를 내고 함께 싸워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민들은 그에 대해서 분노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이에 대해서 예를 들면 특검을 한다고는 했지만, 계속 피하면서 이에 대해서 외면하고 오히려, 올림픽 공원에 나와 있는 시민들을 폭도니, 시위대니, 이렇게 하면서 폄훼하고 공격하고 있습니다. 달라진 것은 딱 하나입니다. 지방선거 이후에 발생한 이 엄청난 이슈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시민들과 함께 가고 있다는 것이고, 민주당은 외면하고 있다는 그 하나가. 저는 이렇게 지지율의 큰 변화를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씩, 조금씩 일주일 단위로 소폭 상승하거나 소폭 하락하거나 하는 것들은 예를 들면 보완수사권의 문제가 뭐 강하게 이슈가 됐다라든지, 예를 들면 지금 또 주식 같은 이슈가 계속 문제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주식은 거의 지금은 주식 시장이 결국은 이재명 정권은 경제가 어려웠지만, 주식 하나로 버텨왔는데 지금 거의 주식 시장이 도박장이 됐지 않습니까? 이런 여러 가지 문제들이 겹치면서 소폭 상승과 하락을 반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지방 선거에 큰 변화가 오는 부분에 있어서도 이재명 정부가 이런 문제에 대해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거나, 아니면 보완수사권 문제에 대해서 국민의 민심과 멀어지는 부분도 있지만 국민의힘이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딱 하나입니다. 참정권 훼손이라는 이슈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하느냐의 문제였습니다. 저는 그거에 대해서 반응하자고 했고, 어떤 공격이 와도 반응했고, 결국은 지금도. 당 내에서도 비판하는 분들이 있지만, 저는 여전히 올림픽 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17일에는 올공데이라고 해서 올림픽 공원에 많은 시민들과 함께 목소리를 냈습니다.

◎김용준: 알겠습니다. 이 지지율 추이가 그러면 조금 더 치고 올라가려면 뭐가 필요한 것 같습니까. 예를 들면 확장성인가요? 아니면 내부 결집이 더 단단해야 되는 건가요?

▼장동혁: 저는 내부 결집도 필요하고 확장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확장을 다른 데서 찾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누구와 누구를 받아야 된다, 누구와 연대해야 된다라고 하는 것은 지금, 요즘 현대 정치에 있어서 유효한 수단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우리 당의 지지율이 지금 40%입니다. 지금 리얼미터 기준으로 40%입니다. 예를 들면 참정권 침해,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는 국민들은 적어도 60%가 넘을 것입니다. 실제로 넘습니다. 여론조사 결과에도 그렇습니다. 그러면 그 이슈를 우리가 주도해서 나가고, 그거에 국민들과 함께 공감하면서 우리가 나간다면 60% 국민들의 마음은 우리 국민의 힘으로 올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40% 지지율인데 60%, 70% 국민들이 공감하는 이슈를 우리가 주도한다면 우리가 국민들의 마음을 더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그게 중도 확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확장이고, 그게 외연 확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꾸 정치에 있어서 중도 확장, 외연 확장을 누구로 받아들인다, 아니면 누구와 합친다, 당 대 당 합친다, 거기에서 찾으려고 하면 그 복잡한 관계에 있어서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고 그로 인한 효과는 다 분석하기 어렵습니다. 가장 확실한 것은 국민들께서 지금 무엇을 원하시고 국민들께서 정치가 뭘 해주기를 원하시는지 거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국민들과 함께 가는 것, 그래서 국민들의 마음을 얻는 것. 저는 그것이 가장 확실한 중도 확장이고, 외연 확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용준: 지금 뭘 해야지 국민의힘이 확장성에서 기여할 수 있을지는 분명히 답이 나와 있다는 말씀이신 것 같은데.

▼장동혁: 예를 들면, 지금 투표용지 부족 문제. 그다음에 보완 수사권 문제는. 이거는 예를 들면, 유지해야 된다는 국민들이 더 많습니다. 그럼, 우리가 왜 유지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싸우고 국민들의 입장을 대신해서 여당과 싸워서 설득하고 그래서 결국은 그걸 관철해 내는 것. 저는 그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중요한 것은 지금 우리가 뭘 해야 되냐면, 올림픽 공원에서 많은 국민들께서 국민 특검을 원하고 계신, 특검을 원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선관위 개혁, 선거제도 개혁. 이것을 목소리에 그칠 것이 아니라, 시민들께서 외치는 것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국민의힘은 여기에 천착하고 여기에 당력을 집중해서, 그 결과를 만들어내서 지금 올림픽 공원에서 싸우고 계신 시민들이 정치적 효능감을 얻도록 하는 것이 우리 당이 지지율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용준: 어떻게 보면 지금 대표께서 말씀하시는 그 내용들이 일반 국민이나 시청자들보다도 당내에 계신 의원분들에게 더 많이 말씀하시고 설득해야 될 부분이 아닌가 싶기도 하는데, 그 이유가 지금 당내에서 한 달 넘게 대표님에 대한 책임론도 제기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면, 대표께서는 민주당보다 당내, 이른바 반대 세력하고의 지금 대립이 더 스스로는 심각한 상황이다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장동혁: 저는 지금까지 당 대표 되고 나서, 한두 달을 제외하고 작년 11월부터 당 대표에 대한 공격과 당 대표 흔들기는 계속되어 왔습니다.

◎김용준: 지금까지요.

▼장동혁: 지방선거 한 3주를 남겨놓고 3주 정도만 조용했을 뿐, 그전에도, 그리고 지방선거가 끝날 그날부터 당 대표에 대한 흔들기는 계속됐습니다. 그리고 당 대표를 흔드는 분들도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당내에서 지금 당 대표를 흔드는 분들은 민심을 얻자는 것도 아니고, 중도로 확장하자는 것도 아니고, 국민의힘이 국민들의 마음을 얻는 방향으로 나가자는 것도 아니고, 저는 당권 다툼에 다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용준: 아, 그분들은 지금 당권 다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장동혁: 예, 저는 당권 다툼의 다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제가 예를 들면, 지금 민주당과 싸워야 할 때입니다. 지금 더 중요한 것은 당내 당권 다툼이 아니라, 지금 참정권 침해에 대한 특검을 먼저 관철시키는 게 더 우선입니다. 제가 공개적으로도 그렇고, 계속해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고 당내 문제에 계속 천착해서 당 대표를 흔들려고 하는 분들은 계속해서 그 움직임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김용준: 네, 그럼 대표께서는 외부와 굳이 손을 잡는 것에 대한 불필요성도 말씀하셨고, 지금 당내에서 대표님을 공격하는, 이른바 세력들에 대해서도 당권 때문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면 한동훈 의원에 대해서는 최근에 이런 발언을 하셨죠. 제명을 한 이유는 분명하게 해당 행위 때문이 아니라 범죄 때문이라고 하셨거든요. 그럼 이렇게 여쭤볼게요. 한 의원에 대해서는 정치적으로 문제 삼는 게 아니라, 법적으로 문제 삼고 있다는 것인지. 그렇다면, 만약 법적인 문제가 수사를 통해서 확정이 된다면, 정치적 이외에도 사면은 불가한 건가요?

▼장동혁: 저는 법적으로도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범죄 행위이기 때문에, 범죄 행위로 징계를 했습니다. 그 문제에 대해서 어떤 해결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저는 지금 복당이니 뭐 연대니 논할 단계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건, 법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저는 한동훈 의원을 국민의 힘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국민의힘의 확장이나, 연대나, 통합이나, 당내 통합에도 저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확신합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고 저는 앞으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이 문제에 대해서는 해당 행위자들에 대해서 복당을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것을 마치 한동훈 의원을 겨냥해서 한 거 아니냐라고 비판하기 때문에 한동훈 의원은 해당 행위로 나아갈 필요도 없이 이건 범죄 행위로 징계를 한 사람에 대해서 왜 해당 행위를 가지고 마치 한동훈 의원을 겨냥한 것처럼 얘기하냐, 나는 일반론을 이야기한 것뿐이다라고 말씀드린 것이고, 그러면 그건 법적인 문제이고 그럼 정치적으로는 다른 판단이 있느냐, 다른 판단이 없고, 정치적으로도, 저는 당내 통합에 있어서도, 그리고 당내 결속에 있어서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게, 제 확고한 생각입니다.

◎김용준: 정치적으로도, 법적으로도 다 문제가 되는 부분이다. 그러면 우리 편을 향해서 그 총을 쏘는 사람은 마이너스고, 뺄 셈이고, 없는 것만 못하다는 말씀도 좀 하셨는데. 그런데 또 일각에서 그런 얘기하죠. 우리 국민의힘이라는 당이 다양한 목소리를 좀 듣고 당내 비판도 좀 들어야 되는 거 아닌가, 그러면 해당 행위에 대한, 정당한 비판과 해당 행위에 대해서는 어떤 차이와 어떤 경계가 있는 거예요?

▼장동혁: 저는요...

◎김용준: 대표님에 대해서 비판하면 안 되는 건가요? 예를 들면?

▼장동혁: 저는요. 저에 대해서 비판한 사람에 대해서 징계를 하겠다는 말은 한 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무조건 해당 행위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지금 예를 들면. 우리 당의 후보가 있는데, 우리 당에서 공천한 후보가 있는데 다른 당 후보를 돕거나 무소속 후보를 돕는 것은 명백한 해당 행위입니다. 이건 논란의 여지가 없습니다. 지금 와가지고 당내에 여러 목소리가 있는 게 건강한 당의 모습이 아니냐라고 이야기하면서 건전한 비판도 하지 못하게 하는 거냐라고 묻는 분들은, 저는 그냥 비판을 위한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국민의힘 의원들 중에서 어떤 사안을 놓고 이게 '해당 행위입니까? 건전한 비판입니까?'라고 이야기 묻는다면 그거에 대해서 혼란을 겪거나 답을 못할 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지금 징계 문제가 있으니까.

◎김용준: 네.

▼장동혁: 마치 당 대표가 당내 건전한 목소리에 대해서도 입틀막을 하려고 하는 것처럼 프레임을 가지고 공격하는 것이지. 윤리위에서 해당 행위와 건전한 비판을 구분 못해서 건전한 비판을 한 분들까지도 징계를 하겠습니까? 아니, 지금 진행하시는 분께 제가 여쭤봐도 예를 들면 어느 정당이 이것은 해당 행위라고 한다면 해당 행위가 맞지 않을까요라고 하면 충분히 대답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국민들이 '아, 그건 해당 행위가 맞다'라고 충분히 대답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 구분을 못 할 것이기 때문에 당 대표가 지금, 마치 입틀막으라고 무슨 건전한 목소리마저도 못 내게 하려고 하는 것처럼 비판하는 것은...

◎김용준: 비판하기 위한 비판이다.

▼장동혁: 당 대표를 비판하기 위한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용준: 앞서 당권 경쟁도 잠깐 언급하셨는데, 최근에 안철수 동료 의원께서 올림픽 공원 집회에도 참석하셨고 또 한동훈 의원에 대한 복당 반대 목소리를 내셨습니다. 약간 행보가 좀 비슷한 것 같아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올림픽 공원, 반한동훈. 그러다 보니까 당권까지 연결되는 것 아닌가 해석도 있는데, 안철수 의원님은 대표님의 우군인가요? 아니면 잠재적인 경쟁자라고 좀 생각하시나요?

▼장동혁: 뭐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최근에 안철수 의원님께서 하신 행보를 가지고 그렇게 논하는 것 자체는 저는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60% 넘는... 아니, 그보다 훨씬 넘을 겁니다. 이러면 참정권 침해가 잘못됐다. 투표용지 부족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국민들은 거의 국민의 절대 다수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문제 삼는 올림픽 공원에 나온 것을 두고 그건 저는 정치인으로서는 지극히 당연한 행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되는지 우선순위를 생각하고 정치인으로서 행동한다면, 당연히 올림픽 공원에 적어도 한 번은 나와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극히 당연한 행보를 하신 겁니다. 그리고 안철수 의원은 법정에 가서 계엄 당일날 있었던 일에 대해서 있는 그대로 객관적인 사실을 증언했습니다. 우리 당의 다른 의원님도 사실은 비슷한 취지의 증언을 이미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안철수 의원님이 그런 증언을 하니까, 한동훈 의원이나 한동훈 의원과 가까운 의원들이 안철수 의원님을 비판하기 시작했고, 그 비판하는 것이 잘못됐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이런 식으로 정치할 것 같으면 국민의 힘에 얼씬도 하지 말라라고 하는 비판은, 저는 안철수 의원님께서는 지극히 당연히 할 수 있는 말씀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김용준: 알겠습니다.

▼장동혁: 그렇게 지극히 당연한 행보를 두고 이게 지금 행보가 결이 같냐, 아니면 뭐 같은 편이냐, 잠재적인 경쟁이냐라고 묻는 것 자체가, 저는 현재 단계에서는 저는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김용준: 알겠습니다. 한 1분 정도 남았는데 마지막으로요. 이 대통령의 최근 SNS에 대해서 이 당무 개입이라는 지적을 하셨는데, 그러면 어디까지가 당원으로서 낼 수 있는 의견이고 어디까지가 당무 개입인가요?

▼장동혁:저는 그것도 척 보면 국민들께서 저건 당무 개입이라고 아실 겁니다.

◎김용준: 척 보면 압니까?

▼장동혁: 예를 들면 의견이다, 이렇게 얘기했지만. 나는 그리고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당의 일에 대해서는 의견을 낼 수 있다라고 이야기하지만 대통령의 의견을 당원 한 사람의 의견으로 볼까요? 예를 들면 대통령이 '나는 당 대표 연임을 했지만, 내가 이미 대통령이 됐고 나 같이 당 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한 번 당 대표 했던 사람이 또다시 당 대표에 도전하는 건 적절치 않다.'라고 하면 누가 남습니까? 김민석 혼자 남습니다. 그러면 나는 그걸 의견을 얘기한 거다. 나도 당원의 한 사람이니까 충분히 의견 얘기할 수 있다라고 하면 그게 괜찮겠습니까? 예를 들면 그러면 정원오에 대해서는 당내 문제가 당내 문제입니까? 아니면 공직 선거의 문제입니까? 정원오 후보를 서울시장 후보로 추켜세운 것은 그러면 그것은 당내 문제가 아니라 공직 선거의 문제니까, 그건 당무 개입이라고 인정하시는 겁니까? 대통령의 한마디를 그렇게 가볍게 당원 한 사람의 목소리로 치부하기 때문에, 당원 한 사람의 계정을 가지고 대통령이 가벼이 X에다가 그 의견을 비판하는 글을 올리는 게 아닌가, 본인 스스로 대통령이 '나는 대통령도 아니고 민주당 당원의 한 사람입니다.'라고 스스로를 낮춘다면 제가 뭐라고 할 이유가 없겠습니다마는 대통령 스스로, 자신의 목소리를 그렇게 가벼이 낮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김용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당 안팎의 현안, 그리고 국민의힘과 보수의 미래에 대해서 말씀 나눠봤습니다.

▼장동혁: 감사합니다.

◎김용준: 7월 20일 월요일 사사건건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