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중고차 경매 200만대 돌파

추동훈 기자(chu.donghun@mk.co.kr) 2026. 7. 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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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국내 중고차 경매 사업자 가운데 처음으로 누적 출품 대수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가 누적 출품 200만대를 돌파한 것은 2001년 중고차 경매 사업을 시작한 이후 25년 만의 성과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거점 확장과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국내 경매시장 누적 출품 200만대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시장 확대를 통해 중고차 경매시장의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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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25년 성과
국내 첫 기록 달성
온라인 경매 확대
전국 인프라 강화
현대글로비스 오토벨. 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중고차 경매 사업자 가운데 처음으로 누적 출품 대수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가 누적 출품 200만대를 돌파한 것은 2001년 중고차 경매 사업을 시작한 이후 25년 만의 성과다. 회사는 전국 단위 경매 네트워크와 온라인 비대면 경매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한 중고차 유통 경쟁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누적 출품 차량 200만대를 승용차 평균 길이인 4.5m 기준으로 일렬로 세우면 약 9000㎞에 달한다. 이는 서울과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잇는 거리와 비슷한 수준이다.

현대글로비스는 2018년 누적 출품 100만대를 기록한 데 이어 2023년 150만대를 넘어섰다. 이어 2026년 6월 200만대를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회사는 경매 거점 확대와 온라인 비대면 경매 체계 구축, 중고차 수출 수요 증가, 오토벨 내차팔기 서비스를 통한 일반 고객 대상 직접 매입 확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001년 오토벨 분당 경매센터를 시작으로 2008년 시화, 2012년 양산, 2023년 인천 경매센터를 차례로 개소했다. 현재 인천·분당·시화·양산 등 4개 경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인 2800개 경매 회원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간 15만대의 차량이 출품되고 있다.

온라인 경매 시스템도 성장에 이바지했다. 현대글로비스는 2020년 국내 최초로 중고차 경매 회원사 전용 네트워크 경매 시스템인 오토벨 스마트옥션을 도입했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매물 정보를 통합한 이 시스템을 통해 회원사는 스마트폰과 PC를 이용해 입찰부터 낙찰, 정산, 탁송 신청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중고차 수출 시장 확대에 따라 수출업체의 경매 참여가 증가한 점도 출품 물량 확대를 뒷받침했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중고차 거래와 해외 수요를 연결하며 중고차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거점 확장과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국내 경매시장 누적 출품 200만대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시장 확대를 통해 중고차 경매시장의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평택항에서 현대글로비스 자동차운반선(PCTC)에 선적을 기다리고 있는 현대차 차량들. 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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