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가죽 재킷, 소더비 경매서 14억 원 낙찰

김근현 기자 2026. 7. 1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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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한스경제 김근현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트레이드 마크인 검은색 가죽 재킷이 경매에서 14억 원이 넘는 거액에 낙찰됐다.

17일(현지 시각)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황 CEO가 직접 착용하고 친필 서명을 남긴 가죽 재킷이 소더비 경매에서 96만 달러(약 14억 3000만 원)에 최종 낙찰됐다.

황 CEO가 평소 즐겨 입는 가죽 재킷은 명품 브랜드 '톰 포드' 제품으로, 시중 판매가는 500만~1500만 원 선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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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치킨집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치맥'(치킨+맥주) 회동을 연 가운데 입장전 치맥을 선택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 김근현 기자 khkim@sporbiz.co.kr 2025.10. 30.

| 서울=한스경제 김근현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트레이드 마크인 검은색 가죽 재킷이 경매에서 14억 원이 넘는 거액에 낙찰됐다.

17일(현지 시각)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황 CEO가 직접 착용하고 친필 서명을 남긴 가죽 재킷이 소더비 경매에서 96만 달러(약 14억 3000만 원)에 최종 낙찰됐다.

이는 소더비가 당초 제시했던 예상 낙찰가(4만~6만 달러)의 상단을 무려 16배나 뛰어넘은 금액이다. 황 CEO가 평소 즐겨 입는 가죽 재킷은 명품 브랜드 '톰 포드' 제품으로, 시중 판매가는 500만~1500만 원 선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경매에 부쳐진 재킷은 황 CEO가 2023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폭스콘 행사 당시 입었던 제품이다. 황 CEO는 공식 석상마다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고 등장해 이를 자신의 상징으로 만들었다.

이번 경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혁신 분야 비영리 단체인 '엣지 인스티튜트'의 펠로십 및 연구 지원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외신들은 "이번 낙찰 결과는 전 세계 수집가들이 인공지능(AI) 붐을 상징하는 역사적 유물을 소장하기 위해 얼마만큼의 비용을 기꺼이 지불할 용의가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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