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가죽재킷, 경매에서 14억원에 낙찰
실리콘밸리/강다은 특파원 2026. 7. 19. 11:51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트레이드 마크’ 가죽 재킷이 경매에서 96만달러(약 14억3000만원)에 낙찰됐다.
17일(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이날 황 CEO의 가죽 재킷이 글로벌 경매 업체 소더비 경매에서 96만달러에 낙찰됐다. 65차례에 걸친 입찰을 거쳐 예상 판매가(6만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금액에 팔렸다.
경매에 나온 재킷은 황 CEO가 2023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폭스콘 행사에서 착용한 톰 포드 제품이다. 일반 판매가는 1만달러 미만이다. 가죽 재킷은 황 CEO가 거의 대부분의 행사 자리에서 착용하며 그의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 잡았다.
경매 수익금은 혁신 분야 비영리 단체인 엣지 인스티튜트의 펠로십과 연구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소더비의 책임자는 “이번 경매에 대한 반응은 우리의 최고 기대를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CNBC는 “수집가들이 인공지능(AI) 붐과 관련된 유물을 소장하고 싶어 한다는 점을 잘 보여주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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