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허경환에 한 품었다.. "저 자리가 내 자리였어야 해" ('놀뭐')[종합]

이혜미 2026. 7. 1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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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김광규가 '놀뭐' 새 멤버 허경환의 견제하고 나섰다.

18일 MBC '놀면 뭐하니?'에선 김광규가 출연해 '같이 놀 지니2' 특집을 함께했다.

허경환의 정식 합류가 확정되기 전 '놀뭐'의 게스트로 나섰던 김광규는 "추운 날 맨발로 촬영하고 연락이 없다"고 쓰게 말했다.

김광규는 또 음료 주문에 앞서 "촬영을 일찍 시작했으니 잠을 좀 깨야 한다"고 운을 뗐고, 이에 허경환이 "귀리 같은 거 시키면 되나"라고 묻자 "말하고 있잖아!"라며 고함을 쳤다. 지켜보던 주우재가 "유독 허경환에게만 소리를 지른다"며 웃었을 정도.

인천 강화도에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날씨에 대한 만족감을 늘어놓던 김광규는 "형 집에서 가깝지 않나"라는 허경환의 물음에 또 한 번 정색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하하는 "왜 허경환이 얘기할 때만 그러나"라며 폭소했고, 유재석은 "이 자리가 내 자리였어야 했다는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문제는 김광규를 '은인'이라 칭하며 고마움을 전하던 유재석이 말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 "김광규가 '놀뭐'의 은인인 게 우리가 힘들 때마다 출연해준다. 그러니 시청자들이 왜 '이광규'만 계속 나가냐고 하는 것"이라는 유재석의 말에 김광규는 "섭섭하다"며 서운함을 표했다.

이에 유재석은 "미안하다. 오랜만이라 그랬다"고 사과하면서도 "그래도 뭐라곤 안한다"고 덧붙였고, 김광규는 "유재석이잖아. 허경환이랑 같아?"라고 일축, 큰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광규는 유재석의 콘셉트 소개를 뒤로 하고 잡담을 하는 하하와 주우재에 "야, 조용히 해! 유재석이 얘기하잖아"라고 소리치며 보법이 다른 사회생활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광규와 '놀뭐' 출연자들은 '파크골프'에 도전했다. 파크골프에 푹 빠졌다는 김광규는 "스크린으로 한 번 쳐봤는데 너무 재밌더라. 아직 필드엔 못 나가봤다. 가려고 해도 멤버가 보이지 않더라"고 털어놨다.

필드 이동 중에는 때 아닌 인지도 논쟁이 불거졌다. 주우재의 무시에 하하가 "나 틱톡 조회수가 2000만이 넘는다. 지금부터 시작이다. 나도 누군가의 꿈이자 롤모델일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이 발단.

이에 김광규는 "허경환과 다르다"며 하하를 치켜세웠고, 가만히 있다가 봉변을 당한 허경환은 "왜 갑자기?"라며 발끈해 폭소를 안겼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놀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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