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에 계곡 고립…하천서 악어 붙잡혀

2026. 7. 1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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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밤새 내린 큰 비에 사건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계곡 물이 갑자기 불어나 주민들이 고립되고 빗길에 미끌어진 버스가 반대 차선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한 하천에서는 악어가 붙잡혔습니다. 하루동안 있었던 사건사고 소식 이성식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 기자 】 강원도 인제군의 한 계곡.

거센 물길 위로 주민들이 로프를 통해 아슬아슬 이동합니다.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리며 계곡 수위가 삽시간에 불어나 주민들이 급류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가 접수된지 1시간 만에 주민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로에 25인승 버스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 차선의 승용차와 충돌한 겁니다.

경찰은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와 승용차의 탑승객 15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이 경기 여주의 한 하천에서 약 50cm 길이의 악어를 포획했습니다.

▶ 인터뷰(☎) : 소방당국 관계자 - "애완용으로 추정되는 악어가 보인다고 해서 저희도 경찰분들과 같이 출동을 했었고요. 어쩌다가 거기에 위치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저희도 확인을 못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발견 장소 인근의 사육 시설을 확인하는 등 악어가 하천에 나타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 이성식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지 그 래 픽 : 양문혁 화면제공 : 강원도소방재난안전본부·경기도남부소방재난안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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