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증시 3대 지수 하락 마감… 반도체주 매도세 지속

배동주 기자 2026. 7. 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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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으로 마감했다.

17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6.55포인트(0.77%) 하락한 5만2146.4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6.08포인트(-1.01%) 내린 7457.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61.70포인트(-1.40%) 내린 2만5520.24에 마감했다.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종목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약세가 계속되는 모양새다. 주간 기준으로 S&P 500 지수는 1.6%, 나스닥 지수는 2.9% 각각 하락했다.

엔비디아가 2.21% 하락했고, 마이크론(-0.50%), AMD(-1.03%), 인텔(-2.00%)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

미국 상장 30개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이날 1.63% 하락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을 지속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막대한 AI 설비 투자가 결실을 볼지에 관한 우려가 최근 대두되면서 AI·반도체 관련주로 차익 실현 성격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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