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총리, 서울역 쪽방촌 방문… “폭염은 생명 직결 비상 상황, 공직자가 직접 찾아라”

양호연 2026. 7. 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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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국무총리는 17일 서울역 쪽방촌을 방문해 폭염 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철저한 안전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역 쪽방촌 일대를 찾아 선풍기와 얼음물 등 생필품 지원 시설과 주민들이 이용하는 야간 무더위 쉼터를 차례로 둘러보며 가동 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서울역 쪽방 상담소를 방문한 한 총리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폭염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취약계층의 생명과 직결되는 비상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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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쉼터 가동 상태 일일이 점검… 독거노인 방 찾아 건강 챙겨
한총리, 쪽방촌 찾아 폭염대비 상황 점검(총리실 제공)


한성숙 국무총리는 17일 서울역 쪽방촌을 방문해 폭염 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철저한 안전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역 쪽방촌 일대를 찾아 선풍기와 얼음물 등 생필품 지원 시설과 주민들이 이용하는 야간 무더위 쉼터를 차례로 둘러보며 가동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의 쪽방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을 묻고,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각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서울역 쪽방 상담소를 방문한 한 총리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폭염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취약계층의 생명과 직결되는 비상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정부가 지난 6월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데는 여전히 부족할 수 있다”며 “지자체 공무원과 상담소 관계자들이 수시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와 서울시를 향해 “단순한 의식주 지원에 그치지 말고,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과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민간과의 연계 및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양호연 기자 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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