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 대통령, '스페인-아르헨티나' 월드컵 결승전 관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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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월드컵 결승전을 관전한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7일(한국시각)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국제축구연맹(FIFA) 리셉션 참석을 위해 뉴욕으로 이동할 예정"이라면서 "20일에는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결승전을 관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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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월드컵 결승전을 관전한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7일(한국시각)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국제축구연맹(FIFA) 리셉션 참석을 위해 뉴욕으로 이동할 예정"이라면서 "20일에는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결승전을 관전한다"고 밝혔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은 20일 오전 4시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16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스페인과 월드컵 2연패에 도전하는 아르헨티나가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결승전에는 두 팀의 맞대결 뿐만 아니라, 화려한 하프타임쇼가 예정돼 전세계인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경기를 관전하면서 더욱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대회 기간 중 미국 대표팀 공격수 폴라린 발로건의 징계에 개입했다는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발로건은 미국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32강전에서 퇴장을 당해 16강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에게 직접 전화해 발로건의 징계에 대한 재검토를 요청했다.
이후 FIFA는 발로건의 징계를 1년 유예하기로 결정해 큰 파문을 일으켰다.
그러나 미국은 발로건의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벨기에와의 16강전에서 패배해 대회에서 탈락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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