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호르무즈 봉쇄 재개'...하루 통과 선박 수 13척으로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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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란을 엿새째 공습하고 있는 가운데 미 해군이 이란 항구 봉쇄를 재개한 시점을 전후로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의 수가 하루 21척에서 13척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해협을 통과한 선박 대부분은 이란 측이 지정한 이란 영해 내 항로를 따랐지만 미군의 해상 봉쇄 재개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장악력이 약화되고 석유 판매도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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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란을 엿새째 공습하고 있는 가운데 미 해군이 이란 항구 봉쇄를 재개한 시점을 전후로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의 수가 하루 21척에서 13척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 시간 16일 해운 데이터 업체 '케이플러'를 인용해 14일과 15일 통과 선박 수가 이같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군은 미 동부시간 14일 오후 4시부터 봉쇄 작전을 공식적으로 재개했습니다.
최근 해협을 통과한 선박 대부분은 이란 측이 지정한 이란 영해 내 항로를 따랐지만 미군의 해상 봉쇄 재개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장악력이 약화되고 석유 판매도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 시간 15일 "미군이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 봉쇄를 17시간 전에 재개한 이래, 봉쇄선을 넘으려고 시도하던 상업용 선박 2척을 회항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올해 2월 28일 전쟁 시작 전에는 세계 석유·가스 물동량의 5분의 1이 통과하는 요충지였으며, 이곳을 통과하는 상업용 선박의 수는 하루 평균 130여 척이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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