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00일 만에 입 연다…백악관 “부정선거 증거, 충격받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저녁 9시 대국민 연설에 나선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대선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에 대한 부정선거였다는 주장을 반복해왔고, 이날 연설에서도 이 사안이 비중 있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선거 패배에 집착한다는 지적에 "수천만 명의 미국인이 선거 존엄성에 대해 대통령과 같은 우려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언론이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저녁 9시 대국민 연설에 나선다. 한국 시간으로는 17일 오전 10시다. 지난 4월 1일 이란에 대한 강경 타격을 예고했던 연설 이후 100여일 만이다.
이번 연설 주제는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란 전황과 유권자 신분증 제출을 의무화하는 ‘세이브 아메리카 법안’ 통과 촉구가 핵심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란에 대한 미군 공습이 6일째 이어지고 있어 중동 관련 발언 비중은 크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발언은 오늘 밤 제시될 사실과 증거로 뒷받침될 것”이라며 “솔직하게 듣는다면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대선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에 대한 부정선거였다는 주장을 반복해왔고, 이날 연설에서도 이 사안이 비중 있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은 전날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2020년 대선 개입 의혹 관련 기밀 정보 해제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투표 기기와 선거 인프라의 취약점에 대한 언급도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뒤따랐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선거 패배에 집착한다는 지적에 “수천만 명의 미국인이 선거 존엄성에 대해 대통령과 같은 우려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언론이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오늘 밤 발언은 현실이 알려진 것과 다를 수 있고 제도 조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줄 것”이라며 올해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법안 처리를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여론은 우호적이지 않다. 워싱턴포스트(WP)와 입소스가 지난 8~13일 미국 성인 26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지 응답은 37%로 2월 조사와 같았지만, 강력 지지 응답은 15%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레빗 대변인은 그럼에도 “선거 공정성은 여야를 초월한 문제”라며 “안전한 선거가 보장되지 않으면 국가 자체가 존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란과 관련해서는 “이란이 미군 공격으로 타격을 입으며 여전히 미국과 대화하고 합의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현수아 AX콘텐츠랩 기자 sunshin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0만전자’ 깨지자 개미들 식겁했는데…“매수 기회, 60만원 간다” 증권사 전망
- 내일부터 대국민 ‘하이닉스 빙고’ 시작…300만원 재진입 위한 ‘강한 감동’ 연타 나올까
- “감히 내 번호를 지워?”…‘16살 연상’ 돌싱녀는 잠든 전 남친에 흉기를 들었다
- “나 하이닉스로 2억 벌었어” 친구의 고백…뇌에 ‘전치 4주’ 고통 온다
- “한국인들 홍명보 왕따시켜” 이해할 수 없다는 日매체…“일본 망명시키자” 응원도
- “이게 진짜 국위선양이지” 바닥에 누워 일본인 이어폰 꺼내준 편의점 직원…결국 포상까지
- “전자레인지에 절대 넣지 마라, 세균보다 문제”…전문가 경고 나왔다
- “인간은 원래 도박 좋아해” 주식 팔고 현금 쌓는 버핏…“진짜 기회 기다려라” 또 경고
- “비싼 참치 잡아놓고 다 버리고 있다”…한국·일본 난감한 상황, 대체 무슨 일?
- “디카페인? 그걸 왜 굳이 돈 주고 사 먹어” 했는데…무섭게 팔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