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데이, 국경일로"…부영그룹, 대한노인회·광복회·헌정회 등과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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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과 대한노인회, 광복회, 대한민국헌정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유엔한국협회 등 단체들이 제헌절을 맞아 유엔의 헌신을 기리며 유엔데이 국경일 지정을 제안했다.
부영그룹은 17일 제헌절을 맞아 대한노인회, 광복회, 대한민국헌정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유엔한국협회와 함께 '제헌절, 대한민국 제헌 헌법 제정에는 UN(유엔)이 함께했습니다'는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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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 대한민국 제헌 헌법 제정에는 UN(유엔)이 함께했습니다' 캠페인 포스터. [자료=부영]](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7/17/552793-3X9zu64/20260717075211886qfls.jpg)
부영그룹과 대한노인회, 광복회, 대한민국헌정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유엔한국협회 등 단체들이 제헌절을 맞아 유엔의 헌신을 기리며 유엔데이 국경일 지정을 제안했다.
부영그룹은 17일 제헌절을 맞아 대한노인회, 광복회, 대한민국헌정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유엔한국협회와 함께 '제헌절, 대한민국 제헌 헌법 제정에는 UN(유엔)이 함께했습니다'는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이 유엔의 도움으로 지난 1948년 5월10일 총선거를 통해 제헌국회를 구성하고 7월17일 제헌 헌법을 공포함으로써 헌정 질서를 마련한 뒤 8월15일 정부를 수립한 역사적 과정을 조명했다. 이후 1950년 6·25전쟁에 참전해 한국을 지켜낸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단체들은 1948년 5월10일 총선거를 가능하게 한 유엔의 역할도 기억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유엔의 도움으로 민주 선거를 해 헌법을 제정하고 정부를 수립했으며 유엔군의 희생으로 국가를 지켜낸 역사를 가진 유일한 나라로 유엔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예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6·25전쟁 당시 전투지원 16개국, 의료지원 6개국, 물자·재정지원 38개국 등 총 60개국이 대한민국을 지원했다. 약 198만명이 유엔의 이름으로 참전했고 이 중 4만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같은 유엔의 헌신에 대한 감사 의미로 한국은 1950년부터 유엔 창설일(10월24일)을 공휴일로 기념해 왔다. 하지만 북한이 유엔 산하 기구 등에 가입하자 이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1976년 공휴일에서 제외했다.
이중근 회장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날인 만큼 유엔의 역할도 함께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동방예의지국으로서 유엔에 대한 감사와 예우는 과거 우리를 도왔던 국가들과 우호를 다지는 소중한 외교적 자산이자 미래를 위한 외교적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2000년부터 27년째 국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2023년에는 순직 공군 조종사 유가족 지원을 위해 공군 하늘사랑장학재단에 10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 △국가보훈부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 후원 △6·25재단 후원금 10만달러 기탁 △격오지 부대 시설 개선 지원금 28억원 기증 △'1사 1병영' 캠페인 참여 등 호국보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5년에는 용산 전쟁기념관에 유엔 참전국 상징 기념물 건립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