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첫 경기, 승리로 시작한 1위 삼성라이온즈…'깔끔했던 선발, 화려했던 수비'

후반기 첫 경기에서 깔끔한 승리를 거둔 삼성라이온즈가 연승과 함께 1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4연전 첫 경기에서 삼성은 선발 양창섭의 5이닝 1실점 호투와 고비마다 나왔던 화려한 수비의 힘을 바탕으로 4-1 승리와 함께 2연승에 성공합니다.
1회 초, 레이예스에게 솔로홈런을 내주며 끌려간 삼성은 1회 말 르윈 디아즈의 적시타로 1-1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5이닝 1실점을 기록한 양창섭이 시즌 8승 요건을 갖추고 내려간 뒤, 빠르게 불펜을 가동한 삼성은 6회 김지찬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가해 승리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약속의 8회' 선두타자 김영웅의 홈런으로 추가점에 성공한 삼성은 4-1 리드를 만들었고, 김재윤이 9회 마운드에 올라 삼진 3개, 무실점과 함께 시즌 23세이브로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양창섭에 이어 등판한 이승현은 6회 초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했고, 7회부터 1이닝씩 책임진 이승민과 김태훈, 김재윤은 무실점 투구로 불펜 평균자책점 1위 팀의 가치를 보여줬습니다.
선발부터 불펜까지 안정적 투구를 선보인 삼성은 수비진의 화려했던 플레이가 더해지며 승리를 굳힐 수 있었습니다.

좋은 보살을 보여줬던 김성윤은 7회 초에도 쉽지 않은 타구를 전력 질주를 통해 아웃으로 만들었고, 8회 2사 이후엔 김지찬이 대타 노진혁 타구를 빠른 판단으로 처리해 실점을 막았습니다.
시즌 34번째 매진 경기를 잡고 선두를 지킨 삼성은 17일에도 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대구문화방송은 이 경기를 오후 6시부터 라디오로 중계방송합니다.
(사진제공-삼성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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