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숙맞선2' 이변은 없었다…변호사 권예찬 3표·한의사 강신우 2표 '싹쓸이' [TV캡처]

김태형 기자 2026. 7. 1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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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변호사 권예찬이 3표, 한의사 강신우가 2표로 어머니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16일 방송된 SBS '자식방생프로젝트-합숙 맞선2'에는 맞선남들의 스펙이 공개된 이후 여자 어머니들의 선택이 펼쳐졌다.

이날 SBS 아나운서 이인권, 변호사 권예찬, 제약 회사 영업직 과장 김동영, 한의사 강신우, 프로 골퍼 문성모 등 맞선남들의 스펙이 공개됐다.

MC 서장훈은 누가 인기가 많을 것 같냐는 질문에 "'사'자들, 변호사, 한의사. 거기다 예찬 씨 어머니가 굉장히 발표를 잘하셨다. 게다가 용산 자가도 있다"며 "근데 의외로 이인권 아나운서가 인기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후 여자 어머니들은 남자 선택에 나섰다. 안도윤 모녀는 이인권을 지나쳐 권예찬을 선택했다. 이인권은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권예찬 어머니는 안도윤 어머니에게 "어제 데이트하고 호감도가 올라갔다는데?"라고 물었다. 안도윤 어머니는 "다행이다. 우리 예찬 씨 너무 인기 많아서"라며 웃었다.

안도윤은 "긴장되냐"고 물었고, 권예찬은 "소리가 떨린다. 끼익 하는 소리가"라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양하윤 모녀 또한 권예찬을 선택했다. 양하윤은 "호감도 1순위가 동영 님에서 예찬 님으로 바뀌었다. 김해가 너무 멀다. 상대방이 저 때문에 환경이나 성격을 바꾸는 걸 원하지 않는다. 저는 이별하기 싫어서"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정윤 모녀 역시 권예찬을 택하며 권예찬은 무려 3표를 차지했다. MC 이요원은 "결국 또 3표냐. 저번 시즌에 이어 또 3표냐"고 반응했다. 서장훈도 "찐으로 하는 거다. 심지어 SBS 아니냐. SBS 아나운서도 0표를 받았다. 엄청난 진정성"이라고 평가했다.

김다혜 모녀는 강신우를 선택했다. 서장훈은 "역시 어머님이. 이 정도면 결혼하라는 거다. 내가 보니까 신우 씨가 딸을 엄청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도장을 찍은 것"이라고 반응했다.

강신우 어머니와 김다혜 어머니는 손까지 잡으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김다혜 어머니는 "'사'자에 넘어갔다"며 "처음부터 (신우 씨가) 호감형이었는데 직업도 들어봤고 마지막에 봉사라는 말에 감동이 왔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강신우는 "세상을 다 가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김다혜가 "다 같이 얘기 나눠보기로 했지 않냐"고 하자, 강신우는 "필요 없다. 통성명 정도면 적당하지 않을까"라며 확고한 모습을 보였다.

이강현 모녀 역시 강신우를 선택하면서 강신우는 2표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서장훈의 예상대로 변호사와 한의사 직종에 어머니들의 선택이 몰렸다. 이인권, 김동영, 문성모는 0표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인권은 "0표남이었다. 이거 나갈 때는 진짜 출근하기 싫다는 생각을 했다"며 "나는 괜찮은데 애써 웃는 어머니의 표정을 본 순간이 더 싫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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