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추적] 친구 살해 후'피투성이 나체' 활보…24살 정재환

2026. 7. 1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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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사건사고를 들여다보는 '사건추적' 시간입니다.

잔혹한 강력사건이 발생하면, 공공의 이익등을 고려해 피의자 신상공개를 하고 있죠.

24살의 정재환으로, 경북 경산의 자신 아파트에서 친구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 구조 요청에 달려가 119 등에 얼른 신고하고, 문을 부숴서 들어간 사람들, 정재환을 제압해 경찰에 넘긴 것도 친구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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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논란의 사건사고를 들여다보는 '사건추적' 시간입니다.

【 질문 1 】 <8번째 신상공개?> 잔혹한 강력사건이 발생하면, 공공의 이익등을 고려해 피의자 신상공개를 하고 있죠. 올해 벌써 8번째 공개인가 보군요. 누구죠?

【 기자 】 24살의 정재환으로, 경북 경산의 자신 아파트에서 친구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술을 마시던 무방비의 친구를 이로 물어뜯고 여러 개의 흉기를 사용해 심지어 장난치듯 살해했는데, 당시 상황은 녹취로 남아있습니다.

-정재환 (피해자가 남긴 녹취) "(범행 저지르며) 내가 얼마나 귀엽냐. 하하. 야 이 XXXX야, 귀엽데이. XXX아."

신상공개 요건에 충족했다고 보는 겁니다.

친구였지만 안 친했던 걸까? 아니면 둘이 싸운 건가? 싶으실텐데요, 그렇지 않았다고 합니다.

정재환은 술만 취하면 정말 도를 넘는 폭력을 휘둘렀고요, 착했던 피해자는 늘 정재환의 폭력을 막고 말리면서도 유일하게 상대해줬다고 합니다,

【 질문 2 】 얼마 전에도 전해드렸지만, 유족들은 초동수사에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는데요. 어떻게 되고 있나요?

【 기자 】 피해자 구조 요청에 달려가 119 등에 얼른 신고하고, 문을 부숴서 들어간 사람들, 정재환을 제압해 경찰에 넘긴 것도 친구들이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소중한 사람을 잃은 유족들은 경찰에게 울분을 터뜨릴 수 밖에 없겠죠.

정재환이 피범벅에 나체로 밖에 돌아다녔는데 마주친 경찰이 내려서 뛰지 않고 놓친 것.

출동해서는 바로 정재환을 제압해 수갑을 채우지 않고, 시간을 흘려보낸 점,

시신 일부가 거의 잘리다시피한 상처가 있는데, 토막 혐의 수사가 빠진 점 등을 유족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남언호 / 피해자 측 변호인 - "시신의 흔적들이 지금 너무 많은 것들을 이야기를 해 준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렇게 살인만 할 거면 (비닐봉지와 흉기 등) 물건들을 준비를 할 이유가 뭐가 있으며…."

살인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는데, 살인에 토막 시도 혐의도 더해질 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 질문 3 】 <시장 후보에서 피의자로>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 시장 후보의 모습이네요. 정말 시장 후보에서, 피의자로 신분이 확 바뀌었는데요. 구속 송치됐다고요?

【 기자 】 네, 선거운동 당시 당했던 '음료수 테러'가 자작극이라는 혐의로 구속됐죠.

오늘 공모한 혐의를 받는 헬스트레이너 지인과 함께 검찰에 송치됐는데요, 보시죠.

▶ 인터뷰 : 지인 "범행 누가 먼저 제안하셨습니까?" …. "음료수컵 던지자고 누가 먼저 제안하셨나요?" ….

▶ 인터뷰 : 정이한 /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 "개혁신당에 조사받는 사실 알리신 적 있으십니까?" "성실히 수사와 재판 받겠습니다."

앞으로도 정 씨를 둘러싼 수사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정 씨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온그룹 계열사 병원을 압수수색하는 등 진단서 발급이 공정했는지, 선거 운동에 직원을 동원했는 지 등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지금까지 주진희 기자였습니다. [ jhookiza@naver.com ]

영상편집 : 이동민·김상진 그 래 픽 : 고현경·이은지 P D : 양재영

#사건추적 #정이한 #정재환 #경산친구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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