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해외법인서 833억원 금융사고…"외부인 사기"
CBS노컷뉴스 임민정 기자 2026. 7. 16. 14:48

IBK기업은행은 해외 현지 법인에서 800억원대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기업은행은 공시를 통해 "해외 현지 법인에서 외부인에 의한 사기 혐의와 관련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해외 법인이 비대면 소액대출을 위해 현지 금융사와 계약을 체결했으나, 해당 금융사의 플랫폼 대행업체가 고객 대출 원리금을 편취해 이번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사고 규모는 833억7600만원이다. 손실 예상 금액은 현재 확정되지 않았다.
은행 측은 "수사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현지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필요한 법정 대응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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