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해외 법인서 833억원대 금융 사고

송기영 기자 2026. 7. 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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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 /뉴스1

IBK기업은행은 해외 현지 법인에서 830억원대 금융 사고가 발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기업은행은 “해외 현지 법인에서 외부인에 의한 사기 혐의 관련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금융 사고 금액은 약 833억7600만원이다.

해외 법인이 비대면 소액 대출을 위해 현지 금융사와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금융사의 플랫폼 대행 업체가 고객 대출 원리금을 편취했다는 것이 기업은행의 설명이다. 기업은행은 현지 수사기관이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해외 현지 법인의 비대면 대출 잔액 등을 모니터링하다가 이상 거래 징후를 발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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