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5월 금리동결 실기 아냐...당시 데이터 불충분”

한동훈 기자 2026. 7. 1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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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성장률 상당폭 조정될 것”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16일 “지난달 금리를 올릴 수 있었지만 당시에는 추세가 불확실해 한 번 더 보고 가도 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5월 통방에서 금리를 올리지 않은 것은 실기가 아니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선제적으로 올릴 수 있었지만 올리지 않은 것은 아직 데이터를 충분히 입수하지 못한 상황이었다”며 “중동상황이 불안한 상황에서 한 번 더 보고 가도 된다는 판단이 있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총재는 “5월 이후 입수된 여러 정보에서 성장세가 더 강세를 보였다”며 “8월에는 성장률이 상당폭 조정되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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