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초대형 악재! 결승 앞두고 징계 위기→정치 구호 현수막 논란…승부 조작+특혜 문제 재등장

강우진 2026. 7. 1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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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구호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사진=풋볼 트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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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아르헨티나가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징계 받을 위기에 몰렸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6일(한국시각)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잉글랜드를 2-1로 꺾은 직후 FIFA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이날 열린 준결승에서 경기 막판 극적인 결승골에 성공하며 2회 연속 월드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메시는 경기 종료 7분을 남겨두고 존재감을 드러냈다. 엔소 페르난데스의 중거리 동점골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헤더 결승골을 도왔다.

AP연합뉴스

하지만 아르헨티나를 둘러싼 각종 논란과 특혜 의혹은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 선수들이 경기 종료 후 승리 세리머니 과정에서 FIFA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FIFA는 경기장 안에서 정치적 의미를 담은 깃발과 구호, 상징물을 전시하는 것을 명확히 금지하고 있다. 경기가 끝난 후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말비나스 제도는 아르헨티나의 것이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 행위가 징계사유가 될 수 있다. 이는 1982년 포클랜드 전쟁을 언급하는 정치적 표현의 일종이다. 포클랜드 제도를 둘러싼 갈등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는 지금도 영국의 해외 영토인 포클랜드 제도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모스타파 지코. 사진=BBC 영상 캡처.

FIFA가 아르헨티나에게 실제로 징계를 내릴지는 미지수다. 이번 대회 내내 특혜 의혹이 제기된 아르헨티나 대표팀이다.

매체는 '아르헨티나에 대해서만 소극적인 대응을 보이는 것은 FIFA의 좋지 않은 모습이라는 지적이 나온다'며 '이미 1000만명 이상이 서명한 청원에서는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아르헨티나를 편애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집트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가 조작됐다고 강력하게 항의한 바 있다. 토너먼트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에 패한 이집트는 FIFA가 마케팅 효과를 위해 메시를 결승에 올리길 원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집트의 공격수 모스타파 지코는 주심이 아르헨티나에게 유리한 판정만을 고집했다고 토로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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