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육·해·공사 통합

구나연 2026. 7. 1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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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육·해·공군사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에 창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첨단 과학기술과 합동작전 능력을 갖춘 미래형 장교를 양성하겠다는 구성인데, 생도 선발 시기 등을 담은 세부 계획은 10월쯤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국방교육 개혁을 전담할 첨단교육정책국을 신설하기로 하고, 장기적으로는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중심으로 간호사관학교와 학군·학사 등을 수용해 자운대를 국방교육 허브로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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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 앵커 ▶

정부가 육·해·공군사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에 창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첨단 과학기술과 합동작전 능력을 갖춘 미래형 장교를 양성하겠다는 구성인데, 생도 선발 시기 등을 담은 세부 계획은 10월쯤 발표할 예정입니다.

구나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부와 여당은 오늘 당정 협의를 거쳐 통합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에 창설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카이스트를 비롯한 유수 대학과 항공우주연구원 등 지적 기반을 갖춘 과학기술 심장부에 최첨단 스마트 캠퍼스를 신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율적이고 특성화된 학사 운영을 도입하고 현재 24% 수준인 민간 교수 비율도 50% 이상으로 높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전 대비, 합동성 강화 그리고 전시작전통제권 회복에 대비한 인재 양성 등을 사관학교 통합의 이유로 제시했습니다.

국방부는 국방교육 개혁을 전담할 첨단교육정책국을 신설하기로 하고, 장기적으로는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중심으로 간호사관학교와 학군·학사 등을 수용해 자운대를 국방교육 허브로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다만 국군사관학교 생도 선발 방식과 시기 등은 구체적으로 특정하지 않았습니다.

국방부는 의견 수렴과 공청회를 거쳐 10월쯤 세부 계획을 내놓을 예정인데, "미래 생도들에 대해 충분하게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부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존의 육·해·공군사관학교는 상징적 가치를 고려해 기념 공간으로 보존해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안규백 장관은 "지금 변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며 일부 반대 여론을 감안해 "열린 자세로 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C뉴스 구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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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1200/article/6837870_3696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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