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운용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 4조원 돌파

정회인 2026. 7. 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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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회인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4조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은 4조181억원으로 국내 상장 미국 배당주 ETF 가운데 처음으로 4조원을 넘어섰다. 연초 이후 순자산은 1조7천822억원 늘었고, 현재까지 개인 순매수 규모는 9천213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구조와 배당 성장 전략을 앞세워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의 자금이 꾸준히 유입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ETF는 미국 대표 배당주 ETF인 '슈와브 미국 배당주 ETF(SCHD)'와 동일한 '다우존스 미국 배당 100 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21.6%로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웃돌았다.

김상율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장은 "순자산 4조원 돌파는 국내 투자자들의 핵심 미국 배당 투자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라며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미국 우량 기업 분산투자를 원하는 장기 투자 수요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ihell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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