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즐겨라, 우린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는다"… '5번째' 최우수 선수 수상한 메시, 2연속 우승 정조준

이창현 기자 2026. 7. 1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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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16일(이하 한국 시간) 오전 4시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4강전에서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경기 후 FIFA 공식 최우수 선수는 당연히 메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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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이창현 기자

 

리오넬 메시가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16일(이하 한국 시간) 오전 4시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4강전에서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후반 10분 앤서니 고든의 선제골로 잉글랜드가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40분 엔조 페르난데스의 동점골과 후반 추가 시간 2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역전골이 터지며 아르헨티나가 2-1로 승리했다.

 

39세의 나이로 월드컵 득점왕 경쟁 중인 메시는 골을 넣는 데는 실패했다. 하지만 동점골 당시 왼발로 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추가 시간에는 왼발로 올릴 것처럼 하다가 오른발로 올린 크로스가 정확하게 연결되며 역전골로 이어졌다. 3경기 연속으로 도움을 기록하며 대회 막판 조력자로 거듭났다.

 

경기 후 FIFA 공식 최우수 선수는 당연히 메시였다. 마침 막역한 사이로 알려진 과거 대표팀 동료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시상을 진행해 더 큰 의미였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더 활짝 웃는 모습이 사진에 담겼다. 이는 이번 대회 메시의 5번째 최우수 선수 수상이기도 하다.

 

해외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메시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이 팀이 함께라면 모든 것이 가능할 것이다. 이 선수들과 함께하는 것은 정말 특별하게 느껴진다"라며 주위 동료들의 소중함을 전했다.

 

이어 "팬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난 카타르 월드컵 때와 같다. 즐겨라. 이 팀은 절대 여러분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이번 월드컵은 정말 미친 듯하다. 또다시 월드컵 결승에 오르는 건 놀랍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축구 경기였음에도 국가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우리는 특별한 무언가를 경험했다. 이건 단순한 승리가 아니었다. 아르헨티나 국민들이 이를 간절히 원했다"라고 말했다.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한 아르헨티나는 오는 20일 오전 4시 미국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스페인과 맞붙는다. 아르헨티나와 메시는 2연속 우승이라는 꿈에 이제 단 한 발자국만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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