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휴식 끝' 손흥민, 이제 LA에서의 시간

강은영 2026. 7. 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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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4·LAFC)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기 탈락의 아픔을 딛고 로스앤젤레스(LA)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쏜다.

지난 5월 대표팀에 합류한 뒤 두 달여 만에 팀에 복귀한 손흥민은 위고 요리스(40), 드니 부앙가(32) 등 동료들과 함께 밝게 웃으며 훈련을 소화했다. 지난달 2026 북중미 월드컵 조기 탈락 후 한국에서 휴식을 취했다.

손흥민은 18일 LA갤럭시와 미국프로축구(MLS) 최대 라이벌전에 첫 출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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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LA갤럭시와 MLS 최대 라이벌전
이후 솔트레이크·캔자스시티와 홈경기
29일 메시·뮐러와 MLS 올스타로 만나
미국프로축구(MLS) LAFC가 15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흥민이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SNS 캡처

손흥민(34·LAFC)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기 탈락의 아픔을 딛고 로스앤젤레스(LA)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쏜다.

LAFC는 15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흥민이 팀 훈련에 참여한 동영상과 사진을 게재하며 "손흥민이 돌아왔다(Sonny’s back)"고 썼다. 지난 5월 대표팀에 합류한 뒤 두 달여 만에 팀에 복귀한 손흥민은 위고 요리스(40), 드니 부앙가(32) 등 동료들과 함께 밝게 웃으며 훈련을 소화했다. 지난달 2026 북중미 월드컵 조기 탈락 후 한국에서 휴식을 취했다.

미국프로축구(MLS) LAFC가 15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흥민이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SNS 캡처
미국프로축구(MLS) LAFC가 15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흥민이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SNS 캡처

손흥민은 18일 LA갤럭시와 미국프로축구(MLS) 최대 라이벌전에 첫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후 23일 솔트레이크, 26일 캔자스시티와 홈경기도 예정돼 골 사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유독 골 운이 따르지 않았다. MLS 전반기에 출전한 13경기에서 무려 9개 도움(리그 1위)을 썼지만,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그는 이번 월드컵에서 골 가뭄을 해소하며 자신이 가진 한국 축구 사상 월드컵 최다골(3골) 기록을 경신하거나, 차범근 전 감독이 보유한 A매치 최다골(58골) 기록을 깨는 데 도전했다. 하지만 4연속 출전한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단 1개의 공격포인트도 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제 월드컵에서 풀지 못한 화끈한 공격력을 MLS 무대에서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손흥민은 29일 팬 투표로 MLS 올스타로 선정된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 토마스 뮐러(37·밴쿠버 화이트캡스) 등과 함께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와 대결을 펼친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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