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안 하면 다 날린다”…트럼프, 이란에 초강경 경고
박동현 2026. 7. 15. 10:57
미·이란 접촉 지속…협상 압박 강화
“공습은 충분하다고 할 때까지 계속”
지상군 투입 가능성도 배제 안 해
자료: 연합뉴스
“공습은 충분하다고 할 때까지 계속”
지상군 투입 가능성도 배제 안 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다음 주까지 협상에 나서지 않을 경우 발전소와 교량을 공격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4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대표들이 인터뷰 한 시간 전까지도 이란 당국자들과 접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란도 합의를 원하지만, 합의를 맺을 때마다 이를 깨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협상에 나오지 않으면 다음 주에는 발전소와 교량을 공격 대상에 포함하겠다며, 모든 발전소와 교량을 무력화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최근 이어진 대이란 공습은 자신이 충분하다고 말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날 밤과 다음 날 밤, 그다음 날 밤에도 강한 공격을 이어가겠다고 예고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대표들은 대화를 이어가고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운항을 제한하는 동안에는 협상을 진전시키기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지상군 투입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또 때로는 지상 작전이 필요할 수 있지만 미국을 대신해 다른 국가가 이를 수행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동현 디지털 뉴스팀(pdhyu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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