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될만한 경매 물건, 클릭 몇번으로 찾아보세요
부동산 경매 시장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돈될만한 물건을 척척 찾아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재개발 가능성이 높은 빌라 물건을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콕 집어낼 수도 있다.
국내 최초 AI 기반 경매 플랫폼 땅집고옥션은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수익성과 안정성 등 다양한 조건으로 정밀한 물건 탐색이 가능한 ‘AI 만능검색’ 서비스를 이달부터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기존 경매 정보업체들이 제공하는 검색 기능은 주소, 물건 종류, 유찰 횟수 같은 기본 조건을 필터링하는 데 그쳤다. 땅집고옥션이 선보인 AI 만능검색은 기본 조건 외에 입지 여건, 수익성, 안전성 조건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조합해 물건을 찾을 수 있다. 기관 투자가들이 활용하는 데이터 분석 기법을 개인 투자자도 쉽게 쓸 수 있도록 대중화한 것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기능은 다세대·빌라의 ‘재개발 가능성 자동 추출’이다. AI가 특정 지역 내 빌라의 최근 거래 빈도, 주변지역 매매가 상승 추이와 정비사업 가능성 등을 자동 분석한다. 김기현 땅집고옥션 연구소장은 “만능검색 기능을 활용해 현재 경매에 나온 빌라 중 실제로 재개발 구역에 포함된 물건을 대부분 찾아냈다”면서 “이제는 발품을 팔거나 복잡한 서류 검토없이 클릭 한 번으로 검색이 가능하다”고 했다.
만능검색을 활용하면 해당 경매 물건 반경 100m 기준으로 낙찰자가 많이 몰렸던 핫스팟과 최근 낙찰가율 급등 지역을 정밀 분석해 위험도와 예상 수익률을 직관적인 점수로 보여준다.
AI 만능검색은 요금제별로 이용 조건이 다르다. 무료 회원은 일부 기능을 체험해볼 수 있다. 스타터(월 9900원) 회원은 안전성과 수익성 조건을 월 50회 이용할 수 있다. 베이직(월 4만9900원) 회원은 재개발·재건축 호재와 입지 조건을 분석하는 시장성 검색을 월 300회 이용할 수 있다. VIP(월 19만9900원) 회원은 모든 기능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땅집고옥션은 서비스 런칭 1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기존·신규 관계없이 모든 회원에게 정가 150만원 상당의 VIP 멤버십 서비스를 이틀간 무제한 경험할 수 있는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김 소장은 “방대한 부동산 데이터를 클릭 몇 번으로 손쉽게 조합할 수 있는 AI 만능검색을 통해 개인 투자자도 실패 없는 경매 투자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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