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김민주에 "상처 줘서 후회" 토로… 김민주 "이거 끝나면 못 볼 듯" ('하시5')


[TV리포트=양원모 기자] 김성민과 김민주가 감정의 매듭을 풀었다.
14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5'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김성민과 김민주의 마지막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김성민은 김민주에게 "계속 나를 서포트 해준 사람인데 그렇게 했던 말도 미안하다"며 "어떻게 보면 네 말대로 배려가 없던 것 같다"고 사과했다. 앞서 "미안한 마음을 느껴버리면 앞으로 관계 유지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던 김민주는 묵묵히 고개만 끄덕였다. 김민주는 "아까 유경이한테 이거 끝나면 못 볼 수 있는 사람이 있냐고 물어봤다. '우리도 못 볼 수도 있겠다' 싶다"며 "할 얘기 끝났지? 마지막까지 잘 해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떴다.
고심을 거듭한 김성민은 다시 김민주를 찾아가 대화를 시도했다. 김성민은 "이성적 호감, 인간적 호감 얘기를 했지만 전혀 그렇게 얘기한 건 아니"라며 "그냥 너니까 얘기하고 싶었다. 그래서 '넌 아니다' 그런건 절대 아니다. 넌 좋은 사람이고 너랑 있으면 편하고 좋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김민주는 그제야 "나도 감정표현 막 그렇게 해서 미안하다. 당황스러웠겠다"며 표정을 풀었다.


마지막 데이트에서 김민주는 '후회되는 것이 있느냐'고 김성민에게 물었다. 김성민은 "의도치 않게 너한테 상처를 줬던 것들"을 꼽으며 "초반에는 나름 형이고 어른인 줄 알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나도 그냥 애였구나를 많이 느꼈다. 남들을 챙긴다 생각했지만 결국 내 생각뿐이었단 생각이 들었다"고 자성했다. 이에 김민주가 "대화의 방법도 사실 너무 다르고, 생각하는 회로도 다르다"고 간극을 인정하자, 김성민은 "그간 맞춰주고 배려를 해줘서 그런 거라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김서원은 마지막 데이트 지목을 앞두고 "못 보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앞서 진실게임 이후 공식 데이트 상대를 정하는 순간에도 "진짜 왜 이렇게 힘드냐 여기"라며 눈물을 쏟은 바 있다. 김서원의 선택이 보류되자 정준현이 먼저 강유경의 편지를 골랐고, 박우열도 "사실 누군지 바로 알았던 거 같아서"라며 강유경의 분홍색 편지를 택했다. 로이킴은 "서원이 규리와 소윤 사이에서 이렇게까지 어렵게 마음이 나뉘어있다는 걸 처음 느꼈다"고 말했다.
'하트시그널'은 시그널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청춘 남녀들의 연애를 관찰·분석하며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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