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광고 촬영'으로 공식 활동 재개…1년 4개월 만

박다영 기자 2026. 7. 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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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교제 논란이 불거진 후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수현(38) 약 1년 4개월 만에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사진=머니투데이 DB

미성년자 교제 논란이 불거진 후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수현(38) 약 1년 4개월 만에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14일 OSEN에 따르면 김수현은 이날 필리핀 패션 브랜드 '벤치(Bench)' 광고 영상과 화보 촬영을 한다. 촬영은 국내에서 진행된다.

앞서 김수현은 지난해 3월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당시 교제했던 의혹이 불거지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는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 교제했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김수현은 김세의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했다. 김세의는 명예훼손을 비롯해 성폭력처벌법 위반, 협박, 강요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다.

김세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 약 6년간 교제했다며 녹취록 등을 반복적으로 공개한 혐의를 받는다. 고인의 사망 원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에 있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인공지능(AI)을 이용해 김새론의 음성을 조작한 뒤 이를 유포한 혐의도 있다.

김수현은 광고주와도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지난해 브랜드 이미지 훼손을 이유로 김수현과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약 2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법원은 양측에 화해를 권고했으며, 지난 8일 아이더 측은 청구액을 약 25억원에서 4억원으로 줄였다. 사회적 물의에 따른 손해배상 요구는 철회하고 광고 계약에 따라 지급한 잔여 모델료를 돌려달라는 방향으로 청구 방향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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