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쪼개 먹는 재미…CU, '패트와 매트 반반바' 출시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인기 캐릭터 패트와 매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이색 아이스크림 ‘패트와 매트 반반바’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맛뿐 아니라 시각적인 즐거움과 체험 요소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차별화 상품을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패트와 매트는 서툴지만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콤비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캐릭터다. 신제품은 단짝 친구나 연인 등 가까운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반바’ 콘셉트로 기획됐다. 딸기 맛과 망고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제품을 반으로 나눠 먹는 ‘반반바 챌린지’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재미 요소도 더했다.
CU는 캐릭터 형태를 구현하기 위해 약 4개월간 중소 협력사와 함께 제품 개발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캐릭터 전용 몰드를 새롭게 제작하고, 아이스크림 원액 주입 속도와 냉동 공정을 수차례 조정하는 등 캐릭터 형태를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제조 공정을 고도화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유튜브 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브랜드 모델인 걸그룹 리센느가 신제품을 소개하는 영상도 공개했다. 오는 9월에는 팬들 사이에서 ‘리트와 메트’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멤버 리브와 메이의 조합을 반영한 ‘리브&메이 스페셜 에디션 반반바’도 선보일 예정이다.
BGF리테일 류진영 스낵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최근 재미 요소를 강화한 먹거리와 디저트가 인기를 끌면서 아이스크림 역시 시각적 즐거움과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빠르게 변하는 소비 트렌드를 면밀히 살펴 차별화된 상품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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