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폭염…물대포·물총으로 더위 탈출

윤아림 2026. 7. 1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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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서울에선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됐고, 밤사이 곳곳에서는 열대야도 나타났는데요.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찌는듯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폭염을 피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여름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의 모습을 윤아림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리포트]

찌는 듯한 날씨에 물놀이장으로 변신한 놀이공원.

아이들은 물총을 들고 더위 사냥에 나섰습니다.

[한유주/인천 남동구 : "물총싸움했는데 되게 신나고 재밌었어요. 되게 시원했어요."]

음악에 맞춰 쏟아지는 물줄기 아래 옷은 땀이 아닌 물로 흠뻑 젖었습니다.

차가운 물을 온몸으로 맞으며 더위를 씻어내 봅니다.

[김예은/경기 안산시 : "미끄럼틀이 제일 재밌고, 더웠는데 물 맞으니까 시원했어요."]

하늘을 나는 놀이기구에 몸을 싣는 것도 더위를 피하는 방법, 바람을 가르다 보니 어느샌가 시원해집니다.

[남현승·남한별/충남 천안시 :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쁜 딸이랑 나들이 나오니까 좋은데요.) 놀이기구를 탔는데 바람이 시원해서 좋았어요."]

해적과 나란히 서 사진을 찍고, 이 순간만큼은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봅니다.

[문웅진·문시하/경기 김포시 : "(나오니까 놀이기구도 타고 날씨도 좋아서 좋은 것 같아요.) 해적들이랑 같이 사진 찍으니까 기분이 좋았어요."]

실내에도 시민들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공룡들이 아이들을 맞이하고,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모습에 아이들은 눈을 떼질 못합니다.

[박지율/인천시 부평구 : "어렸을 때 (공룡) 장난감도 많고 엄청 좋아했어요. 밤에 움직일 것 같아요."]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KBS 뉴스 윤아림입니다.

촬영기자:서원철/영상편집:이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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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림 기자 (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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