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방도 못 나가던 리센느, 광고 문의 100건+67평 숙소 이사에 울컥(전참시)[어제TV]

서유나 2026. 7. 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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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리센느 전 숙소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리센느 새 숙소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리센느, 역주행 후 엘베 있는 화장실 3개 숙소로 이사…부모님도 울었다'

리센느가 새 숙소로 이사를 갔다.

7월 1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406회에서는 리센느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리센느의 매니저로 출연한 소속사 이사는 역주행을 실감하냐는 질문에 "회사분들도 그렇고 다들 너무 행복해하신다. 저희가 원래는 출연하고 싶은 채널에 몇백 통씩 연락을 넣어는데 요즘은 먼저 연락주시는 분들이 많아졌다. 1, 2시간 만에 휴대폰을 보면 부재중이 97통 와있더라. 광고 문의는 100개 이상"이라고 자랑했다.

직원이 대표까지 포함해 3명에 불과했던 리센느의 회사. 이에 리센느는 힘든 무명 시절을 버텼다. 원이는 "연습생 때 우리 연습실도 지하였잖나. 회사 안에 연습실이 같이 있는 구조를 못 구해서 연습실이 따로 아파트 지하에 있었다"고 회상했다. 아파트 지하에 거울을 설치해 연습실로 사용했었다고. 리센느 멤버와 이사는 지하 연습실에 갑자기 물이 새 다함께 물을 푸던 시절을 떠올렸다.

숙소도 화장실이 한 개뿐이라서 다섯 명이서 동시에 사용해야만 바쁜 스케줄을 맞출 수 있었다. 한 명이 볼일을 보는 동안 두 명이 이를 닦고 두 명이 샤워를 했다는 설명. VCR을 통해 실제로 다섯 명이 옹기종기 한 화장실을 쓰는 모습이 공개되자 MC들은 옛날 god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평했다.

원이는 또 음악방송도 '중소돌'의 고충으로 언급했다. 원이는 "아이돌을 꿈꾸고 있었을 때 음방은 당연한 무대인 줄 알았는데 아이돌이 되니까 우리가 나가고 싶다고 나갈 수 있는 게 아니더라. 일주일에 음방이 한 번 있을까 말까 할 때 한 번으로 우리 시선을 끌어보자고 해서 열심히 했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늘 바쁜 스케줄을 보냈다는 멤버들. 메이는 "'요즘 많이 바빠지셨죠'라고 말하시는데 저희는 안 바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는 스케줄을 안 하고 연습만 하면 멤버들 사기가 떨어질까봐 어떤 스케줄이든 잡아온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었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스케줄이 없으면 셀프 메이크업이라도 해서 라이브를 했다"고 말했다. MC들은 리센느 멤버들이 7시간 15분 동안 라이브를 한 적도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소속사는 노력한 덕에 역주행을 해낸 리센느 멤버들에게 새 숙소를 선물했다. 자신의 집에 놀러올 때마다 인테리어를 부러워한 멤버들을 위해 이번 소속사의 인테리어를 직접 맡았다는 소속사 이사는 '전참시'를 통해 새 숙소에 처음 가본 멤버들의 리액션을 공개했다.

일단 엘리베이터가 있다는 사실에 잔뜩 들뜬 멤버들은 커다란 신발장이 있는 현관에 "현관에서 자도 되겠다"고 반응했다. 전 숙소와 달리 에어컨이 있는 넓은 거실, 2층 침대를 쓰지 않아도 되는 쾌적한 방, 3개나 되는 화장실 등도 멤버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맏언니인 원이는 심지어 독방을 쓰게 됐다. 숙소는 무려 67평이나 됐다.

울컥한 미나미는 멤버들이 이를 포착하자 "울려다가 지금 참고 있다"고 고백했다. 멤버들은 "엄마들이 보시고 울었다"며 본인들뿐 아니라 부모님도 새로 이사한 쾌적한 숙소에 감동한 사실을 자랑했다.

한편 리센느는 앞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해 숙소 이사 소식을 최초로 전했다. 당시 원이와 미나미는 "워낙 작은 회사에서 시작해서 지금 뭔가 곧 무너질 거 같다. 차라리 무너져라 (싶다). 에어컨을 틀면 실외기 진동이 밑에까지 가서 아랫집에서 욕하면서 올라온다"고 전 숙소 상태를 전한 바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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