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 인성 폭로? 방예담 “결승 직후 받은 편지, 바로 버렸다”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가수 방예담이 악뮤(AKMU) 이찬혁과의 유쾌한 우정을 공개하며 웃음을 안겼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는 방예담이 부모님과 함께 출연해 ‘K팝스타 시즌2’ 시절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방예담의 아버지는 2012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2’ 결승전을 떠올리며 이찬혁과의 특별한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방예담은 준우승을 차지했고, 악뮤 이찬혁·이수현 남매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방예담 아버지는 “결승전이 끝난 뒤 숙소에서 짐을 정리하는데 찬혁이가 엽서를 하나 남겨놨더라”며 “감동적인 내용인 줄 알았는데 ‘ㅎㅎ 우리가 이겼다’고 적혀 있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감동적인 이야기인 줄 알았다”고 반응했고,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됐다.
하지만 장난스러운 엽서와 달리 이찬혁은 오랜 시간 방예담을 챙겨온 것으로 전해졌다. 방예담 아버지는 “찬혁이가 예담이를 정말 아꼈다.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와서도 꼭 챙겨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이효리가 “그 엽서는 지금 어디 있냐”고 묻자 방예담은 “바로 버렸던 것 같다”고 재치 있게 답해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두 사람은 ‘K팝스타 시즌2’ 이후에도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며 음악적 동료이자 친구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절친 케미가 시청자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이찬혁답다”, “진짜 절친이라 가능한 장난”, “방예담 반응이 더 웃기다”, “13년 우정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나타냈다. hellboy3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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