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열풍' 프로야구, 전반기 최다 관중 신기록 '763만3775명'

이상철 기자 2026. 7. 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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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58만228명보다 7% 증가
프로야구 경기를 즐기는 야구팬. 2026.4.12 ⓒ 뉴스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전반기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전반기 424경기 종료 기준 총 763만3775명이 입장했다. 이는 전반기 최다 관중 기록인 지난해 440경기 758만228명보다 7%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전반기 평균 관중은 1만8004명으로, 지난해 1만7228명보다 많다. 이 흐름이면 시즌 총관중은 1296만2880명이 예상된다.

이날 전반기 최종전에는 7만3966명이 입장했다.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1위 싸움이 펼쳐진 대구 경기는 2만4000장의 입장권이 다 팔렸다.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맞붙은 부산 경기의 관중 역시 2만3200명으로 매진을 기록했다.

중부 지방에 폭우가 쏟아졌지만, 야구팬의 열기는 뜨거웠다.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잠실 경기는 1만2961명,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대전 경기는 1만3805명으로 1만명 이상 관중이 자리했다.

전반기를 마친 KBO리그는 올스타 브레이크에 돌입했다.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선 올스타전이 펼쳐진다.

10개 구단은 재정비의 시간을 보낸 뒤 16일 후반기를 시작, 본격적인 순위 경쟁을 벌인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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