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눈동자', 100만 돌파… '노이즈'보다 빠른 흥행 속도

2026. 7. 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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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민아 주연의 영화 '눈동자'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눈동자'는 이날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또 2026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6위에 오르며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눈동자'는 제59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인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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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주 차 박스오피스 1위 역주행한 '눈동자'
이어지는 입소문과 호평 속 장기 흥행 기대
영화 '눈동자'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배우 신민아 주연의 영화 '눈동자'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눈동자'는 이날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해 여름 흥행한 공포 영화 '노이즈'와 지난 6월 개봉한 코미디 영화 '와일드 씽'보다 빠른 속도다. 또 2026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6위에 오르며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눈동자'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점차 잃어가는 서진이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다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영화 '옆집사람'으로 데뷔한 염지호 감독의 신작으로 신민아, 김남희, 이승룡, 김영아 등이 출연한다. 지난 6월 24일 개봉한 '눈동자'는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2위로 출발, 2주 차 입소문과 호평에 힘입어 1위를 지키던 '토이스토리5'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눈동자'는 제59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인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1968년 판타지·호러 영화 상영 주간으로 출범해 세계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로 자리매김한 영화제다.

해외 개봉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25일 필리핀을 시작으로 7월 2일 싱가포르, 7월 3일 몽골에서 개봉했으며, 오는 10일에는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러시아, 일본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개봉하며 해외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눈동자'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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