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할대 타율 무너지나' 이정후, 2경기 연속 침묵… 타율 0.308

이정철 기자 2026. 7. 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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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바람의 손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맞대결에 우익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작성했다.

ⓒ연합뉴스 AP

이틀 연속 침묵한 이정후는 올 시즌 타율 0.308, OPS(장타율+출루율) 0.777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2회말 1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우완 선발투수 딜런 시즈의 체인지업을 공략했으나 유격수 플라이에 그쳤다.

아쉬움을 삼킨 이정후는 5회말 1사 후 시즈와의 리턴매치에서 3구 체인지업을 잡아당겼지만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후 7회말 1사 1루 시즈와의 세 번째 대결에서는 9구째 너클커브를 공략해 우측 담장으로 향하는 정타를 때렸으나 펜스 앞에서 우익수에게 잡혔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부진 속에 팀 1안타에 그치며 토론토에게 0-10으로 대패했다. 2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38승54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위치했다. 반면 2연승을 질주한 토론토는 44승4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포진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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