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란산 원유 제재면제 철회...유조선 공격에 "용납불가"
신윤정 2026. 7. 8. 04:30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벌어진 유조선 피격을 문제 삼아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 면제를 중단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현지 시간 7일 이란산 원유와 석유화학제품의 생산과 인도 및 판매 허가를 철회하기 위한 일반허가를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행정부 당국자는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이란의 행동은 미국으로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것이며,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지난달 22일 이란산 원유의 생산과 인도, 판매를 허용하는 60일짜리 임시 일반면허를 발급했는데,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60일간 후속 협상을 하는 기간에 제재를 면제한 것입니다.
앞서 호르무즈 해협에서는 6일 밤부터 유조선 3척이 공격당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달 말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유조선 공격을 빌미로 무력 공방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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