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내일 본격 장맛비‥충남·전북 최대 200mm

고병찬 2026. 7. 8.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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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5]

◀ 앵커 ▶

전국이 장마의 영향권에 든 가운데, 오늘부터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충남과 전북엔 최대 2백 밀리미터가 넘는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고병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부터 이틀간 전국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이른 새벽 서해 5도를 시작으로 아침부턴 인천과 경기 서해안·북부내륙에 시간당 30에서 50밀리미터로 강하게 내릴 전망입니다.

비슷한 시각 서울과 충남북부 서해안도 시간당 20에서 30밀리미터의 거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면서 기상청은 서해 5도와 경기 북서부와 인천, 충남·강원 일부 지역에 호우 예비 특보를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서쪽으로부터 유입된 정체전선이 저녁에 찬 공기에 밀려 남하했다가 내일 오전부터 다시 북상하면서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차고 건조한 북서풍과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강하게 충돌하며 좁고 긴 띠 모양의 비구름이 형성돼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새벽과 아침 사이 충남과 전북 중심으로는 1시간에 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이광연/기상청 예보분석관] "남북을 오르내리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중부지방과 전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8일 밤부터 9일 아침까지 충남과 전북에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충북에 50에서 100밀리미터, 많은 곳은 150밀리미터 이상, 충남과 전북에 80에서 150밀리미터, 많은 곳은 200밀리미터 이상입니다.

한편 북상중인 9호 태풍 바비는 이번 주말 대만을 지나 중국 본토에 상륙할 전망으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습니다.

비가 오지 않을 때에는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수 있겠으며 주 후반에는 전국적으로 폭염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MBC뉴스 고병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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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찬 기자(kic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2500/article/6835753_3698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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