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 코스피, 급락에 사이드카·서킷 발동…4.9%↓ 7,600선
7일 코스피는 장중 극심한 변동성을 보인 뒤 5% 가까이 내려 7,600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95.02포인트(4.91%) 내린 7,656.31로 장을 마쳤다. 지난달 19일 기록한 전고점(장중 9,385.59)보다 18% 내린 수준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132.13포인트(1.64%) 내린 7,919.20으로 출발해 약세를 이어가다 오후장 들어 하락세가 가팔라졌다. 장중 한때 7,389.22까지 8.22% 내려앉아 7,400선을 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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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좌가 녹아 내려"…단일종목 레버리지 대부분 상장가 밑으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가 7일 12∼13%가량 급락하면서 14종 중 13종이 상장가 밑으로 곤두박질쳤다. 장 중 한때 낙폭이 20% 안팎으로 확대된 가운데 하락장에서 레버리지 투자자들의 손실이 누적되는 현상 또한 심화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코스콤 CHECK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6%대 하락 마감하면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14종의 낙폭은 그 2배인 12∼13%에 달했다. 삼성전자 7종은 13%대, SK하이닉스 7종은 12%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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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장윤기 사건' 내사 거쳐 경찰관 다수 이미 입건
'장윤기 사건' 경찰수사 과정에서 빚어진 기밀누설 및 증거인멸 등 의혹에 대해 검찰이 경찰보다 먼저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광주지검 등에 따르면 체포 이후부터 송치까지 장윤기 사건을 전담했던 광주 광산경찰서를 이날 압수수색한 검찰은 나흘 전인 지난 3일 관련 경찰관 다수를 이미 피의자로 입건했다. 장윤기 송치 후 보완수사 과정에서 현직 경찰관인 장윤기의 아버지와 담당 수사팀 간 유착 정황을 의심한 검찰은 지난주 내사(입건 전 조사)를 거쳐 공식 수사 착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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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재고 '6개월 출전정지' 재심신청 논의…광주일고 "선처해달라"
광주제일고등학교(광주일고)와의 경기 도중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응원 구호를 외쳤다가 징계를 받은 서울 배재고 야구부가 재심 신청을 논의 중이다. 배재고의 방문 사과를 받은 광주일고 측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선처를 호소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배재고 야구부가 6개월 출전정지 징계에 대한 재심 신청을 논의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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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공항 개항 25년만에 누적 이용객 10억명 달성
인천국제공항이 개항 25년 만에 누적 이용객 수 10억명을 달성했다. 인천공항 개항일인 2001년 3월 29일을 기준으로 총 25년 3개월 10일(9천232일) 만에 세운 기록이라고 인천공항공사는 7일 밝혔다. 하루 평균 10만8천명, 시간당 4천513명, 분당 75명의 국내외 이용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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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지켜볼 '농림위성' 우주로…차중 4호 발사
농업·산림 관리, 산림 변화 모니터링용 농림위성으로 개발된 차세대 중형위성(차중) 4호가 7일 우주로 향했다. 차중 4호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4시 12분(현지시각 오전 0시 12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 발사됐다. 차세대 중형위성 4호는 500㎏급 표준형 플랫폼을 활용한 농림위성으로 국내 기술로 개발된 탑재체가 실렸으며 광역관측카메라를 통해 전국을 3일 주기로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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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계 1만1천500원·경영계 1만440원…최저임금 5차 수정안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협상하고 있는 노동계와 경영계가 7일 5차 수정안으로 각각 시간당 1만1천500원과 1만440원을 제시했다. 노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2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올해 최저임금 1만320원에서 노동계는 11.4%를, 경영계는 1.2%를 각각 인상한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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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브로커 조우형 봐달랬으면 구속했을것"…수사 무마 부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 당시 대출 브로커 조우형씨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7일 김용진 뉴스타파 전 대표와 한상진 기자,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에 대한 속행 공판을 열고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이들은 '윤 전 대통령이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 당시 조씨의 수사를 무마했다'는 취지의 허위 인터뷰를 하고 이를 보도해 윤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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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부, 다음주 '초과이윤 분배' 토론회…N% 성과급 논의 공식화
고용노동부가 삼성전자 노사의 성과급 갈등 이후 불거진 초과이윤 배분 문제를 두고 다음 주 노·사·전문가 토론회를 연다. 7일 노동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4∼16일 중 '인공지능(AI) 기술혁신에 발맞춘 새로운 사회혁신의 길'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토론회에는 AI 산업전환 시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혁신 투자와 원하청 상생, 미래세대 일자리와 인재 양성, 사회안전망 확대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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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포] 하와이 하늘 가린 美항모 루스벨트함…림팩서 압도적 존재감
"우리가 바다로 나가면 4.5에이커 크기의 미국 영토가 움직이는 것이자, 하나의 '떠다니는 도시'를 운영하게 되는 것입니다. 정말로 엄청난 규모입니다" 6일(현지시간)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 비행갑판에서 만난 윌리엄 매티스 루스벨트함장(대령)은 자신이 책임지는 이 거대한 항공모함을 이같이 소개했다. '떠다니는 도시'라는 함장의 표현이 무색하지 않게, 하와이 진주만에 정박한 루스벨트함은 우선 그 크기로 사람들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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