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섬보이’ 이재욱, 트라우마와 마주했다…신예은 위로에 변화

이민지 2026. 7. 7. 08:2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NA ‘닥터 섬보이’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신예은이 이재욱의 상처를 위로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찾아왔다.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연출 이명우/극본 김지수) 11회에서는 도지의(이재욱 분)와 육하리(신예은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지의는 위험을 감수하고 환자를 살렸고, 편동도에 남아 육하리와 함께 오랜 트라우마를 극복해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편동 보건지소에 임시 폐소 명령이 내려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11회 시청률은 전국 4.9%, 분당 최고 5.6%(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와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이날 도지의는 육하리에게 과거의 상처를 털어놓았다. 자신이 과거의 잘못에 대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말하는 도지의를 보며 육하리는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에 이화영(이설 분)은 군청에 도지의의 약물 복용 사실을 알린 사람이 자신이라고 밝히며, 너무 큰 상처는 버티기보다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살기 위해서는 섬을 떠나야 한다는 그의 말은 육하리의 마음을 흔들었다.

보직 해제로 떠날 준비를 하는 도지의를 붙잡지 못한 육하리는 "행복해지지 않겠다는 그 약속, 지키지 마요"라고 말했고, 도지의는 그의 진심에 마음이 흔들렸다.

엄정선(이수경 분)도 고민에 빠졌다. 홀로 산부인과를 찾은 그는 용주천의 진심 어린 말에도 두 사람의 미래가 점점 멀어지고 있다는 현실을 실감했다. 이후 황신혜(주인영 분)는 힘든 순간에는 자신의 편이 되어줄 사람 곁에 있으면 된다고 위로했고, 엄정선은 눈물을 보였다.

편동도에는 환자들이 잇달아 찾아왔다. 눈병을 숨겨왔던 황신혜에 이어 헬기 사고 당시의 환자가 다시 보건지소를 찾았고, 충수염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도 사고 여파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다. 도지의는 위험을 감수하고 환자를 치료하기로 했고, 박춘식(우현 분)도 짙은 해무 속에서 응급선을 띄우며 힘을 보탰다. 결국 환자는 충수염으로 확인됐다.

이를 계기로 도지의는 헬기장 부실 공사 문제 해결에 나섰다. 그는 고창목(김해곤 분)을 찾아 관련 자료를 제시하며 문제 해결을 요구했고, 이후 편동도를 떠나지 않아도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황신혜 역시 도지의의 모습을 보고 눈병 치료를 받기로 결심했다.

도지의는 선우를 향한 죄책감을 완전히 떨치지는 못했지만, 이화영과 서로를 위로하며 조금씩 과거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이후 육하리와 함께 선우를 찾아간 그는 자신을 지켜준 육하리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입을 맞췄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편동 보건지소가 리베이트에 연루됐다는 의혹과 함께 임시 폐소 명령이 내려지며 새로운 위기가 찾아왔다. 고창목에게 걸려온 의문의 전화와 분노하는 도지의의 모습은 최종회를 향한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용주천은 엄정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됐지만, 엄정선은 "쌤을 못 믿는 게 아니라, 나를 못 믿는 거예요. 신경 쓰지 마세요"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나 두 사람의 관계에도 궁금증을 남겼다.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