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加 잠수함전 석패에 “K-해양방산 도약의 길 찾겠다”

정진용 기자 2026. 7. 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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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등 기업 관계자에 감사 표시도
한화오션.(사진제공=한화오션)


한화오션이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CPSP) 수주 불발과 관련해 글로벌 시장에서 도약할 대안을 반드시 찾겠다고 강조했다.

한화오션은 7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우리 잠수함의 뛰어난 성능, 해군의 성공적인 잠수함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수주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NATO(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며 "'진인사(盡人事)'의 자세로 임했기에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이 결과는 전적으로 한화오션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수주 경쟁을 통해 확인된 과제들을 면밀히 분석해 확실한 대안을 강구하고, 'K-해양 방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도약할 수 있는 길을 반드시 찾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성원을 보낸 국민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정부·국회 관계자에게는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해군, 방사청 등 군 관계자와 수주 경쟁에 동참해 노력한 모든 기업 관계자에게도 고마움을 표시했다.

캐나다 정부는 이번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에서 독일의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를 최종 선택했다. 이룰 두고 캐나다가 나토 회원국 간의 상호 운용성과 전통적인 안보 유대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