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격 더위 시작 '소서'…거센 빗방울 속 곳곳 폭염 특보
【 앵커멘트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7일)은 본격적인 여름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상 '소서'입니다. 이번 주 본격 장마철이 겹치면서 무더위와 함께 거센 비까지 예보됐는데요. 출근길에 우산 꼭 챙기시고요, 일부 지역엔 제법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하니 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굿모닝MBN 첫 소식은 조성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비가 오락가락하며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7일)도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오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특히 중부 지역에는 강한 빗줄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 강원 내륙 지역에 20~60mm, 호남과 경상 지역은 5~40mm,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8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찜통더위도 이어지겠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된다는 절기상 '소서'를 맞아 오늘(7일)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치솟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인천 30도, 대전과 광주 32도, 대구와 포항은 34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경상도 일부 지역과 울산,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 인터뷰(☎) : 박지은 / 기상청 예보관 - "낮 최고 기온이 30도 이상, 일부 지역의 최고 체감 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현재 괌 해상을 따라 이동하고 있는 제9호 태풍 '바비'는 매우 강한 세력으로 발달해 주말쯤 대만 북쪽 해상에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로서는 태풍이 중국을 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변 기류에 따라 우리나라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MBN뉴스 조성우입니다.[cho.seongwoo@mbn.co.kr]
영상편집 : 최형찬 그래픽 : 박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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