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기술주 반등에 일제히 상승...‘로보택시 확대’ 테슬라 6.7% ↑ [데일리국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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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반도체 등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84포인트(0.29%) 오른 5만 3055.91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0.20% 하락한 배럴당 68.55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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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반도체 등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84포인트(0.29%) 오른 5만 3055.9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4.19포인트(0.72%) 상승한 7537.43, 나스닥종합지수는 288.49포인트(1.12%) 뛴 2만 6121.16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엔비디아가 0.37% 오른 것을 비롯해 애플(1.31%), 아마존(0.61%), 구글 모회사 알파벳(1.82%),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2.98%), 테슬라(6.69%)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0.96%), 스페이스X(-0.98%)는 상승장에서도 하락했다. 브로드컴(3.73%), 마이크론(0.96%), AMD(6.61%), ASML(3.15%), 인텔(3.15%) 등 상당수 반도체 관련주도 반등에 성공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17% 뛰어올랐다.
지난 3일 미국 독립기념일 대체 공휴일을 맞아 휴장했던 뉴욕 증시는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를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였다. 브로드컴은 애플과 2031년까지 협력 관계를 확대해 다양한 맞춤형 반도체를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AI 데이터센터 인프라(기반시설) 업체 테라울프는 앤트로픽과 20년간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중 17% 이상 올랐다가 4.86% 상승으로 마감했다. ASML은 글로벌 투자조사 기관인 번스타인이 목표주가를 30% 이상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3.15% 상승했다. 테슬라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지역으로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확대했다는 소식에 6% 넘게 급등했다.
이날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0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기준선인 50을 웃돌며 24개월 연속 확장세를 유지했으나, 5월보다는 0.5포인트 하락했다.
국제 유가는 공급 증가 전망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71.99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0.18% 내렸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0.20% 하락한 배럴당 68.55달러로 마감했다. 지난달 29일∼이달 4일 160척의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모임인 OPEC+는 8월 석유 생산량을 7월보다 하루 18만 8000배럴 더 늘리기로 합의했다.

뉴욕=윤경환 특파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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