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21% 넘어버린 '사이다극' 인기…'김부장' 소지섭 이어 '유부장' 공효진 온다[초점S]

강효진 기자 2026. 7. 6. 22:3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공효진. 제공ㅣMBC 유부녀킬러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최근들어 웹툰과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른바 '사이다물'이 흥행 불패 릴레이를 이어가는 가운데, 공효진이 또 한 명의 복수 대행자로 나서 눈길을 끈다.

최근 드라마 시장에서는 절대적인 무력이나 회귀, 빙의, 영혼 체인지를 통해 얻게 된 압도적인 정보력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통쾌한 복수극이 유행을 타고 있다. 앞서 웹소설, 웹툰 시장에서 흥행 공식으로 자리잡은 속이 시원한 복수극 유행이 드라마계에도 적용되고 있는 것.

이른바 속이 시원해지는 '사이다물'은 대부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특히 지난달 26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의 경우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평범한 아빠가 실종된 딸을 되찾기 위해 국정원 요원의 전투 능력을 개방하는 복수 액션 드라마다. 타이틀롤을 맡은 소지섭의 액션 연기에 힘입어 방송 4회 만에 21.6%(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모은다.

이와 함께 5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 역시 사이다물 흥행 공식을 증명했다. 이 작품은 대기업 회장의 영혼이 20대 축구선수의 몸에 들어가 직장 내 부조리와 기업 비리를 파헤치는 오피스 판타지물로, 주인공 손현주와 이준영의 활약 속에 5일 최종회에서 13.6%(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런 가운데, 오는 7월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역시 사적 복수를 다룬 '사이다' 장르의 복수물로 흥행 공식을 증명할지 관심이 뜨겁다.

누적 조회수 1억 8000만 회를 기록한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유부녀 킬러’는 평범한 워킹맘처럼 보이지만 전설의 저격수인 주인공 ‘유보나’의 고군분투를 그린다. 특히 배우 공효진이 ‘최고의 사랑’ 이후 MBC에 15년 만에 복귀하는 타이틀롤로 낙점돼 화제를 모은다.

극 중 두루미 전자 영업3팀 부장이자 에이스 킬러로 활약할 공효진이 특유의 온화한 미소와 날카로운 카리스마로 법이 처벌하지 못한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처단하며 어떤 사이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매주 복수혈전이 펼쳐지는 안방극장에서 '유부장'이 '김부장'과 쌍끌이 흥행에 나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