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샘터, 호암 이병철 글씨·표지 원화 등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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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으로 무기한 휴간에 들어간 교양지 월간 '샘터'가 잡지에 쓰였던 표지와 원화, 그리고 소장 컬렉션 등을 경매에 내놓습니다.
케이옥션은 7월 프리미엄 온라인 경매에 '샘터' 표지와 안에 실렸던 원화 49점, 샘터 소장 컬렉션 11점 등 총 60점을 출품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표 출품작은 오랫동안 샘터 이사장실에 걸려 있었던 이병철 회장의 서예 작품 '공수래공수거'로 이번 경매를 통해 처음 시장에 공개되며 경매 시작가는 1,500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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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으로 무기한 휴간에 들어간 교양지 월간 '샘터'가 잡지에 쓰였던 표지와 원화, 그리고 소장 컬렉션 등을 경매에 내놓습니다.
케이옥션은 7월 프리미엄 온라인 경매에 '샘터' 표지와 안에 실렸던 원화 49점, 샘터 소장 컬렉션 11점 등 총 60점을 출품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표 출품작은 오랫동안 샘터 이사장실에 걸려 있었던 이병철 회장의 서예 작품 '공수래공수거'로 이번 경매를 통해 처음 시장에 공개되며 경매 시작가는 1,500만 원입니다.
경매 작품은 오는 11일부터 21일 경매 마감일까지 서울 강남구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볼 수 있으며, 같은 기간 케이옥션 홈페이지에서 응찰할 수 있습니다.
샘터는 김재순 전 국회의장이 평범한 사람들의 행복을 위한 교양지를 표방하며 1970년 4월 창간한 잡지로 수필가 피천득과 소설가 최인호, 법정 스님, 이해인 수녀 등의 글이 실렸고, 노벨문학상을 받은 소설가 한강이 편집부 기자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1970∼1990년대 초에는 월 판매 부수가 50만 부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누렸지만 1990년대 중반부터 자금난을 겪었고 2019년 한 차례 휴간을 발표한 뒤 기업 후원과 독자들의 구독 운동으로 고비를 넘겼지만, 수익 악화가 이어지면서 올해 1월호를 마지막으로 무기한 휴간에 들어갔습니다.
YTN 김정아 (ja-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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