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임효성과 4년째 별거 고백 "나로 살기 위해 택했다"

최하나 기자 2026. 7. 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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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가수 슈가 현재 남편 임효성과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슈는 지난 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현재 별거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슈는 "별거 4년 차"라고 덤덤하게 말하며 나로 살기 위해 이혼이 아닌 별거를 택했다는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먼저 그는 "처음에는 저희 식구와 큰애 그리고 쌍둥이까지 셋이 쓰는 방이 하나가 있었고 하나는 내 방이었고 하나는 옷 방 그리고 하나는 남편 방이었다 근데 아들이 중학교 1학년에 올라가야 하니까 여자애들이랑 따로 방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이들이 앵무새 세 마리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첫째 방이랑 새 방이 따로 필요했다"고 별거를 결정하게 된 현실적인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정적으로는 남편이 지방에 간다고 하더라 때는 이때다 해서 바로 이삿짐센터로 전화했다 남편 방을 첫째 방으로 줬다"고 재치 있게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남편 임효성은 근거리에 따로 집을 구해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슈는 "남편은 남편대로 살고 주말에 온다 같은 동네에 있다 서로 지금 편하다 주말에 모여서 바비큐도 해먹고 여행도 간다"고 말하며 부부 사이가 결코 나쁘지 않음을 짚었다.

더불어 "같이 있으면 너무 힘들다 잔소리가 좀 있다 그래서 제가 쌓여 있던 게 있었다"면서 "엄마 아빠가 싸우는 걸 애들한테 절대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별거를 결정한 또 다른 깊은 이유를 털어놓기도 했다.

별거 이후 오히려 부부 관계가 더 좋아졌다고도 전했다. 그는 "제가 배우 김남길 씨 팬이다 가끔 보니까 남편 뒤태가 약간 김남길 같더라"며 수줍게 웃어 보여 눈길을 끌었다.

슈는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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