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수박 본격 출하…올해 첫 경매 최고가 3만5000원

박재혁 2026. 7. 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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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수박이 올해 첫 경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름 출하에 들어갔다.

양구군은 지난 3일 서울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서부청과에서 올해 첫 양구수박 경매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올해 양구지역 수박 재배 규모는 388개 농가, 194㏊다.

권은경 양구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안정적인 생산 기반과 재배기술 지원을 통해 양구수박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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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강서농산물도매시장서 첫 경매 진행
388개 농가 194㏊ 재배, 210억 원 소득 전망
▲ 3일 서울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서부청과에 올해 첫 출하된 양구수박이 경매를 앞두고 진열돼 있다.

양구수박이 올해 첫 경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름 출하에 들어갔다.

양구군은 지난 3일 서울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서부청과에서 올해 첫 양구수박 경매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첫 출하 물량은 국토정중앙면 도촌리 이순문 농가가 생산한 수박 2500여 통으로, 13㎏ 상품 기준 최고 3만5000원, 평균 1만7000원에 거래됐다.

양구수박은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을 바탕으로 당도와 식감, 저장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동선별을 거쳐 출하되면서 품질 균일성도 확보하고 있다.

올해 양구지역 수박 재배 규모는 388개 농가, 194㏊다. 군은 생산량 1만4000t, 농가 소득 210억 원을 전망하고 있다. 이 가운데 145개 농가는 공동선별·공동출하에 참여해 96.2㏊에서 생산한 수박 72만5000여 통을 출하할 예정이다.
▲ 양구수박이 3일 서울 강서농산물도매시장 서부청과에서 올해 첫 출하돼 경매를 앞두고 있다.

양구수박은 8월 중순까지 수도권 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백화점, 양구 명품관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된다.

군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공동선별 출하 농가 상품화비 지원과 비닐하우스 현대화, 이상기후 대응 환경조절시스템 구축, 노후 비닐 교체 등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

권은경 양구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안정적인 생산 기반과 재배기술 지원을 통해 양구수박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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