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6일쯤 광주 군공항·서울 광화문서 당권 도전 선언 검토

박효빈 2026. 7. 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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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8·17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오늘(4일) 알려졌습니다.

출마 선언 장소로는 광주 군 공항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총리 측은 KBS에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날짜와 시간, 장소를 모두 검토 중"이라며 "정리되는 대로 조만간 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총리가 광주 군 공항을 출마 선언 장소로 검토하는 것은 당의 핵심 지지 기반인 호남 민심을 고려하는 한편, 당 대표로 선출될 경우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재명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행정통합의 첫 사례로, 지난 1일 출범했습니다.

특히 광주 군 공항은 정부가 추진하는 서남권 첨단산업 육성 프로젝트의 핵심 부지 가운데 하나로, 반도체 공장(팹) 후보지로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김 전 총리는 호남에서 출마를 선언한 뒤, 같은 날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추가 출마 선언 행사를 여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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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빈 기자 (hyobe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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